전체보기707 아시안레스토랑, 오랫만의 친구와 태국음식 즐기기 대부분 태국음식을 먹으러 갈때에는 생 어거스틴으로 가곤 하는데요. 여의도에서 만난 친구와는 주변에 마땅한 음식점을 찾을 수 없어서 친구가 갔었던 곳이라고 해서 생 어거스틴이 아닌 태국음식점으로 가봤어요. 음식점 이름이 아시안 레스토랑. ㅎㅎㅎ 뭔가 직설적인 느낌의 이름이라 친구와 웃었는데요. 지하라서 어두워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노이즈 작렬했어요. ㅠㅠ 감안하고 그냥 참고로만 보세요. 흑흑. ㅎㅎ 밀실로 들어가게된 우리. 조명이 엄청 어두웠어요. 뽀삐아. 새우랑 뭐가 많이 들어간 짜조. 쫀득하고 이런 류의 음식이 가지고 있는 적절한 간이 딱 좋은 에피타이저였어요. 상추가 조금 민망했는데요. 그냥 친구랑 흐흐 하고 넘겼어요. ㅎㅎ 이건 맞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깽가리가이 라고 적혀있던 것 같은데요... 2015. 11. 11. 고양이뽑기, 귀여운 고양이 뽑기 모으기 예전에 자주 들르던 곳 근처에 뽑기 기계가 엄청나게 있었는데요. 거기에 고양이 뽑기가 있었어요. 사실 고양이는 9000원 정도하는 메모 꽂이 용도로 나온 것을 주로 구입하곤 했었는데요. 친구가 저렴저렴한 것도 있다고 알려줘서 찾게된 고양이 뽑기 기계였어요. 2000원인가~ 3000원인가 했었는데요. 친구 딸도 좋아한다고 해서 더 많이 뽑기도 했었어요. 2개 나오면 같이 나누려고요. 헛헛. 그래서 드르륵~드르륵~ 어마어마하게 뽑았는데요. 첫번째 뽑은 고양이. 헛. 이거 자주 나오는 고양이예요. ㅠㅠ 우오옷~ 이거 나름 잘 안나오는 고양이 인듯 해요. 신나요. 5개 정도 뽑았었네요. 헛헛. 사실 5개 이후에 더 뽑았는데요. 집에 가져와 보니 이 모양의 고양이가 3개나 있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하나는 친구 딸.. 2015. 11. 10. 씨티베이커리, 베이커리와 식사 그리고 회의도 가능한 까페. 삼성동에 있는 씨티 베이커리 CT bakery 길가에 있음에도 약간 안쪽에 자리잡은 것 처럼 보여서 그냥 지나치게 되던 곳이예요. 그런데 예전에 친구가 이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의외로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고나 할까요. 엄청나게 독특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여러가지 가구가 다양하게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의자와 탁자를 골라서 앉을 수 있는 점이 좋아요. 한 동안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가지 않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베이커리가 맛이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였고. 그렇다고 식사를 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오래 앉아 있기에는 질리기도 하고 중간에 장소를 바꾸고 싶은 그런것 있잖아요. 장점이 단점으로도 작용하는 그런 현상이예요.넵. 이 날은 친구와 스트레스를 좀 받은 날이라서 달달한 디저트를 골라봤어요. .. 2015. 11. 9. 이가신가, 음식이 완전 맛있는 완소 북촌 맛집. 친구와 오랫만에 만났는데 이 친구는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기억해 놨다가 함께 그 장소를 탐방하러 가는. ㅎㅎ 그런 친구거든요. 삼청동에 안가본지 오래되서 제대로 훑고 오자~라며 또 이번에는 외국인 관광 컨셉으로 다녀오자~ 라며 그냥 지하철 입구 근처에 있는 가이드 사무소에 들러 지도 한장 받아들고 북촌나들이를 해봤어요. 북촌 위쪽으로 올라가기 전에 배를 채우고 가자 싶어서 둘다 어디가지~ 어디가지~~하고 있었는데. 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양념갈비가 있길래. 이거 들어가서 구워먹는 거면 다른 거 먹고 구워져 나오는 거면 먹자~ 귀찮으니까~ 하면서 들어갔는데. 주문전에 물어보니 구워서 나온다고 해서 룰루랄라 주문했어요. 양념갈비가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는데. 맛을 보고 친구와 둘다. 으하핡~~~.. 2015. 11. 8. 세타필, 친구가 준 Cetaphil 샘플키트 세타필. 이거 갑자기 엄청 광고가 나오더니 친구가 샘플키트 라며 2가지 종류를 줬어요. 큰 통 샀다가 실망하느니 샘플을 사용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샘플 받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데요. 이거 받을 때만 해도 세타필이 뭐여. 하던 때라 헛헛. 나중에 새언니에게 물어보니 이미 언니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서 큰 통을 하나 샀다고 그러더라고요. 후기는. ㅎㅎ 딱히 더 좋다거나 그런거는 아니다 라고 해서 깔깔 웃기도 했고요. 그 큰 통 어쩌나~ 싶어서 오빠보고 쓰라고 했데요. ㅎㅎㅎ 역시나 잔반처리 비슷한 것은 언제나 아빠들의 몫인 건가요~~ ㅎㅎㅎ 새언니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 제품명은 몰라서 뭐가 그렇게 별로 였는지는 모르겠고요. 제가 받은 샘플을 사용해 본 후기는. 그.. 2015. 11. 8. 차이나팩토리,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딤섬 뷔페 가끔 차이나팩토리가 땡길 때가 있는데요. 이 때는 또 차이나팩토리를 자주가는 친구와 함께 가곤 해요. 딤섬뷔페이긴 하지만 이 곳은 요리도 엄청 맛있는데요. 그래서 더 좋아하고요. 이 날은 친구가 어마무시하게 매운 것을 봤다며 그걸 먹어야 겠다네요. 지난번 중국요리 레스토랑에 갔을 때도 컥 소리가 나는 엄청 매운 요리에 밥을 달라고 하더니 비벼먹던 꽤 강한 캐릭터이기도 하거든요. 이 날도 그 날의 기억이 떠올라서 어흐흑. 요리하나는 못 먹겄다. 싶어서 그냥 새우새우~ 딤섬딤섬~ 고기고기~ 딤섬딤섬~ 다른 때와는 달리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면서 잘 먹고 왔어요. 헛헛. 짜잔. 입에 불나면 안되니까 미리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좋아하는 새우새우~ 너 매운거 시켰으니까 이거 내가 다 먹을꼬다~~ 했더니 친구가 하나.. 2015. 11. 7. 치킨차차, 어린이와 함께 하는 교육용 보드게임 지인이 캐나다인인데요. 예전에는 조금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요즘에는 거의 연락을 안하고 있지만요. 헛헛. 캐나다에서 살면 어떨까 싶어서 한달 동안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친구의 친구가 캐나다인과 결혼을 해서 그 곳에 있다며 현지 생활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함께 다닌 적이 있는데 그 때 알게된 친구의 친구 부부예요. 읔. 말하다 보니 조금 복잡하네요. 그 때 친오빠하고 같이 갔었는데. 전 연락을 하고 있지 않지만 오빠는 그 캐나다인 남편하고 아직까지 잘 지내는듯 보였는데요. 어느날 오빠집에 놀러갔더니 게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 친구가 완전 재미있으니 해보라고 했다나요. 선물을 받았다고 했는지 샀다고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고요. 여하간 그 캐나다 사람의 추천으로 알게된 게임. 바.. 2015. 11. 7. 남산피자, 지금은 피맥시대, 더 플레이스 치맥치맥~ 진리라고 하잖아요. 예전에 남산에 갔던 것이 생각나서 다른 친구와 남산에 또 다녀왔어요. 그런데 지난번과는 달리 버스를 타지 않고 건강에 좋게 운동을 좀 하면서 가자~ 하고 걸어 올라갔는데요.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지 완전 급경사로 올라가고 말았어요. 더헙헙. 거의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내 다리가 어딨나 싶을 정도로 허벅지 터질 것 같은 느낌으로 정상에 올라왔는데요. 아.. 엄청 짜증도 나고 힘도 들고. 남산이 좋아도 이 정도로 허벅지 터질 것같은 고통도 참을 정도는 아니다~ 라면서.. ㅎㅎㅎ 그런데 정상에 오르고 나니 우리나라 전통 공연도 하고 공기도 상쾌해지고 다 올라왔다 싶으니까 허벅지고 하나도 안아프고. ㅡ,.ㅡ;; 인간이 참.. ㅎㅎㅎㅎㅎ 급 쾌활해져서 친구와 룰루랄라 뭐먹을까~ 둘러.. 2015. 11. 6. 뽀글랑, 강남역 치즈 듬뿍 즉석떡뽁이와 브라우니 후식. 친구와 친구의 사촌과 함께 강남역으로.. 이 친구는 알고 있는 주변사람들을 초면이라도 마구마구 엮어서 만나기를 좋아하는 친구라. 가끔 초면에 완전 뻘쭘한 상황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다지 알고 있던 사람과 알고 있지 않던 사람을 구분하지는 않아서 처음 만났어도 취향 같고 무례하지만 않는다면 왠만하면 잘지내곤 해요. 헛헛. 이 날도 전 날 급 만나게 되었던 친구의 사촌과 함께 치즈듬뿍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요. 무언가 떡볶이집 같으면서도 안 같으면서도 한 이 곳의 분위기가 좀 재미지기도 하고 묘했다고나 할까요. 헛헛. 역시나 치즈 좋아하는 울 언냐들은 엄청나게 맛나게 먹었고요. 친구 사촌의 어마어마한 푸드파이터 삘의 식사 속도로 인해 저랑 친구는 정말 쪼끔밖에 못 먹었어요. 커흑흑. 그래도 맛은.. 2015. 11. 5.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