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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오므라이스. 블루스푼 사실 이 블루스푼은 오픈할 때 친구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라서.. ㅡ,.ㅡ;; 초대받아서 갔었던 곳이었어요. 몇 년 후에 오게 되었는데 아직도 식당이 있길래 친구와 잠실에 온 김에 점심 먹을 곳도 마땅하지 않고 해서. 들어가 봤어요. 개인전 친분이 있는 지인은 아니라 그때 그 주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그냥 또 다른 친구와 나 예전에 여기 왔었었다~ 하면서 들어가 봤는데요. 그냥. 맛이 없다.라기 보다는 그냥. 먹을만 하다.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그냥 보통 음식점이었어요. ^^;; ㅎㅎ 샐러드. 소스는 맛있었어요. 돈가스 오므라이스. 돈가스가 너무 바삭 튀겨져서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요렇게. 접시는 입맛이 뚝 떨어진다는 그 색감 퍼런색. ㅎㅎ 멕시칸 음식 외에 돈가스를 먹으면서 퍼런.. 2015. 9. 8.
조카간식 구경. 리얼핫. 핫. 핫도그를 오빠가 엄청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조카들도 엄청 좋아해요. 아.. 아마 대부분의 아가들과 어른들이 핫도그 다 좋아하긴 하겠지요? 호홋. 새언니가 미니핫도그를 가끔씩 만들어 줬었는데. 아이들이 커 가니 할 일도 많아지고 해서 이제는 직접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했었어요. 그래다 홈쇼핑에 딸려 온 핫도그를 맛 보고 아. 이거 만들어진 핫도그를 사면 되겠구나~ 해서 주문했데요. 조카와 우르르르~~ 몰려가서 구경구경.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핫도그 다시 주문안했어요. 웰빙은 무슨~~~ 이라며 ㅎㅎ 역시 롯데햄 보다는 백설햄이라며~ 핫도그 맛의 생명은 햄. 과 촉촉한 옷. 이도저도 아닌 맛의 이 핫도그는 정말 핫도그를 좋아하니 먹긴 했지만 입맛 까다로운 분들은 한 번 먹고 안 먹게 되더라고요. 좀더.. 2015. 9. 8.
백화점 푸드코트, 오징어덮밥 엄마와 이모와 함께 도선사를 다녀왔어요. 엄마가 이모와 함께 계시니 동생의 입장이 되셔서 그런지. 이모한테 보살핌 받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모습을 보니 새로웠어요. 또 자매가 오랜동안 잘 지내는 것도 보기 좋고. 엄마와 이모는 차분한 분들이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외출이었어요. ^^ 이모는 이것저것 사주고 싶어하셨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되서 백화점 쇼핑하다가 그냥 푸드코트로 저녁을 먹으로 내려왔어요. 최대한 신속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백화점 푸드코트거든요. 흑흑. 또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각각 다른 곳에서 사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각각 다른 곳에서 사와서 한 자리에 모였어요. ㅎㅎ 엄마와 이모는 가끔 서양사고방식이 있긴 한데. 일행이니 다 같이 움직여야 한다.. 그런것 보다는 각자 원하는.. 2015. 9. 7.
달달한 불고기와 돌솥비빔밥 불고기를 싫어라 하는 것은 아닌데. 최근에 음식점에서 먹게 되는 불고기는 너무 달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불고기 먹으러 가자.라고 하시는데.. 아..달아서.. ㅠㅠ 라고 했더니 그럼 너는 다른 것 먹으면 되잖아. 하시면서 꼭 데리고 가시려고 하셨어요. 흑흑. 그래서 같이 가게 된 불고기집 홋홋. 다한우 라는 곳인데 신기하게 이 곳 주방장이 여러명인데 어느날은 싱겁고 달고 어떤 날은 짜고 달고. ㅡ,.ㅡ;; 그래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엄마와 언니가 좋아해서 이번에도 함께 다녀왔어요. 불고기. 훗훗. 오늘은 싱겁고 달달한 날일까요. 짜고 달달한 날일까요. 국물이 졸여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 보아요. 오늘은 간은 적당한데 역시나 달달하네요. 흣흣. 쌈. 반찬.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맛.. 2015. 9. 7.
쫄깃한 와플 - Waffun 예전에 현대백화점 지하를 지나가다 보면 보이는 와플집이 있었어요. 와플을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동글동글 쫄깃한 와플은 좋아하거든요. 퇴근길에 친구랑 눈이 맞아서 흐흐흐 하며 그냥 와플집으로 팔짱끼고 꽃게 걸음으로 들어갔어요. ㅎㅎ 저보단 와플을 더 잘 알고 있는 친구가 뭐라뭐라 주문을 하고 들고왔는데..잉? 아메리카노는 알겠는데. 에스프레소와 얼음덩이는 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호홋. 와플 3종세트. 쫄깃해 보이네요. 리얼 얼음과 옆부분이 지져분해진 에스프레소 커피잔 ㅎㅎ 블루베리랑~ 플레인이랑~ 견과류일까요. 히힛. 뭔지 모르고 먹었어요. 귀엽고 예뻐서 자꾸 찰칵찰칵~ 폭신 쫀득 맛있어요. 푸석하고 질겅질겅한 와플도 많이 팔고 있거든요. 그것도 고가에. 그런데 이 곳 와플은 맛이 있네요. 쫄깃하고~ .. 2015. 9. 6.
De Chocolate Coffee 초콜릿커피 까페에서 사이드 메뉴와 함께 커피 마시면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비가 올랑말랑~ 하던 날. 텁텁한 날씨와 함께 친구와 약속을 잡긴 했는데. 여간 기분이 꿀꿀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우리 초콜릿으로 꿀꿀함을 달래보자~ 해서 친구가 알고 있던 디 초콜렛 커피에 갔어요. 딱 좋아하는 일러스트가 있을 거라며 친구가 크크크크 하길래. 뭔데 그러나 싶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마음에 쏘옥 드는 일러스트가 벽 마다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달달~한 와플과 함께 까페라떼를 친구가 쿠폰을 써서 주문했고요. 좋아하는 책들도 많아서 책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곳이었어요. 달달한 와플. 까페라떼인데.. 지저분해 보이죠? ㅎㅎ 맛은 괜찮았어요. 민트 색감이 마음에 .. 2015. 9. 6.
봉추찜닭 후 먹는 고소한 누룽지. 친구와 압구정을 돌아다니다가 점심을 먹긴 해야하는데.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꼬꼬요리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친구가 먼저 봉추찜닭을 먹자~ 라고 했어요. 신기방기하게 찜닭을 먹고 나면 그 많이 남은 국물에 누룽지를 먹는 곳이라고. 재미있겠지~~라며 데리고 갔는데요. 맛있는 찜닭과 굵은 당면. 두툼~한 감자와 매콤한 양념. 이야~ 맛있겠다. 하면서 둘이 팔짱끼고 춤추면서 찾아갔어요. 호홋. 점심이라기엔 늦은 시간이라 조용한 찜닭요리집. 야 조용하니 좋다~ 하면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역시 시원한 물김치 등장했어요. 테이블도 넓고 한적하니 좋다~ 라며. 찜닭 등장. 헉. 감자가 엄청 커요. 시선강탈한 감자와 함께 생당근 외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절한 당근이 두번째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어요. 흑흑. 당면 .. 2015. 9. 5.
장미꽃 케이크, 미고(migo)케이크 ,Migo Style 백화점 케이크 코너를 두리번 두리번 조각 케이크 조금씩 맛 보는 것을 좋아해서. 백화점 근처에 가면 항상 두리번 거리곤 해요. 주로 페기파이나 컵케이크 등을 사긴 하는데. 이 날은 급 미고 케이크가 예뻐보이더라고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으니 궁금해서 하나씩하나씩 골라왔어요. 장미꽃이 케이크에 콕~! 박혀있는 것이 이쁘기도 해서 장미꽃 케이크도 하나 골랐어요. 호홋. 여긴 케이크 사이사이 체크무늬 종이를 넣어주네요. 신기방기. 음음. 네네. 요 하얀 크림이 맛있을까 궁금해요.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 까요. 케이크 시트를 만들어서 쌓고 세로로 잘랐을까요~ 크림 위에 초코가 뿌려있어요.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요. 크림이 꼭 눈 같이 쌓여있어서. 그런데 왜일까요. 초코 풍미가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모양.. 2015. 9. 5.
독특한 간장라면과 춘권, 구루메 라멘 친구와 홍대 구경다니다가 급 배고파서 어디든 들어가자 했더니 친구가 구루메로 데리고 갔어요. 호홋.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우리 국물먹자~ 하면서요. 도착하니 우리를 반기는 포춘쿠키. 오오오오. 신기신기. ㅡ,.ㅡ;; 곡학아세 와 누군가 해야할 일이면 내가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자.. 친구와 서로 눈 맞추고는 이거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간장라면. 비쥬얼 보고 깜짝 놀라긴 했지만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조명이 어두워서 쎈 느낌이 나긴 한데 그렇게 쎈 느낌은 아니고요. 간장라면은 일본라멘집 많이 가보긴 했지만 주문해서 먹진 않았었는데. 친구가 주문해서 처음 구경하는 것 같아요. 슥슥~~ 국물 안에 있던 면을 섞고 나니 양이 늘어나는 듯 해요. 우어어어어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바.. 2015.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