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707 가을맞이 쇼핑홀릭. 가을이 왔어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너무 추운데요. 옷입기 헷갈려요. 힝. 가을맞이 인터넷으로 쇼핑을 했어요. 헛헛. 셔츠도 사고 가방도 사고 유산균도 사고 커피도 사고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팔찌도 사고 향기 엄청 진하다는 샴푸도 사보고요. 가방 빼곤 다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예요. 가을맞이 셔츠와 가방 그리고 유산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민트색이랑 보라색으로 골라봤어요. 민트색 좋아해서 셔츠 샀는데. 헛. 사고 보니 거실 커튼 색과 완전 똑같네요. 왠지 커튼 입고 다니는 느낌아닌 느낌이예요. 이 가방 만드는 판매자 참 좋아하는데 이번 가방은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색감은 너무 예쁘게 잘 나왔는데. 가방이 너무 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그런 소재 있잖아요. 여름에 찐득찐득해지면서 갈라지고 결국에는 각.. 2015. 9. 22. 파리바게뜨 신선한 햄치즈 샌드위치. 가끔 밥해먹기 귀찮기도하고 평소에 빵을 좋아하기도 해서 빵빵~ 노래를 부르며 집에 가장 가까이 있는 파리바게뜨로 가게 되는데 이 날은 싱그러운 샌드위치가 땡겨서 하나 집어왔어요. 물론 다른 빵도 함께. 호홋. 샌드위치 통에 들어 있는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의 샌드위치. 싱그러워 보여요. 그냥 확 먹어버릴까 싶기도 하고요. 사진 고만 찍고요. 배가 고팠거든요. 흑흑. 그래도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야. 라며. 조금만 참기로 해요. 이거 통 깨끗이 씻어서 다른 곳에 사용할 데 없을 까 잠시 생각해 보아요. 뚜껑을 열었더니 싱그럽고 향긋한 향이 화악~~~~~~~~ ㅠㅠ 사진이고 뭐고 언능 먹고 싶어요. 하지만 나도 인터넷으로 정보 찾아서 참고하고 하니까 공유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참아 보아요. 하얀치.. 2015. 9. 21. 아이 키우는 친구집 놀러가기 그리고 돈까스 아기키우느라 바쁜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아가들 키우는 친구들은 어디 멀리 나가는 것보다 집으로 찾아오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요. 나가게되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아서 번거롭다고 하네요. 까페나 외식을 자주하는 스타일을 잘 알아서인지.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캡슐커피 내려주고 수시로 쿠키 구워주고 수제 치즈에 돈까스까지. 저녁에는 한식으로 쫘악 차려주는 센스를 보여준 친구였어요. ㅎㅎ 아무래도 집으로 까지는 놀러오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나봐요. 그래서 집으로 놀러와 준 친구가 고마웠는지 엄청 배불리 대접을 해줘서 잘 받고 왔던 날이예요. 핫핫. 이 친구집 바(bar)옆의 창문에는 근처 초등학교가 보이는데 아가들 운동장에서 수업받는 소리도 들리고 옛날 생각나기도 하고 창가에 앉아서 차 마시는데 기분 정말 좋.. 2015. 9. 21. 메트로시티(Metrocity) 핑크 중지갑 개봉기. 오늘도 솔직한 후기 시작할께요. 선물로 받은 메트로시티 중지갑이예요. 사실 돈으로 받고 인터넷으로 골라서 주문한건데요. 원래 빨간지갑을 계속 사용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분홍색 지갑이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한 3~4일은 분홍색지갑 후기만 엄청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조금 괜찮다싶으면 이름 알아내서 인터넷으로 실제사진 후기 보고. 자연광에서의 색감은 어떤지. 크기는 어떤지. 뭐..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원하던 가격대와 할인쿠폰 핑크색 무난한 메트로시티 브랜드 이런저런 것들이 얼추 맞아떨어져서 구입을 했는데요. 인터넷 현대백화점에서 구입을 하면 직원이 검수를 한 후 보내줘서 이런저런 장점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ㅠㅠ 아.. 중지갑. ㅠㅠ 중지갑. ㅠㅠ 중지갑. ㅠㅠ 받아보니 엄청 큰거예요. 손바.. 2015. 9. 20. 회화에도 문법이 필요하다, 중학영문법 3800제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영어가 문장으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 뭐랄까. 머리속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하는데. 이 한번 더 말해야 할때가 바로 문법에 대한 생각이더라고요. 외국에 있을 때에는 아 한국가면 영어공부 좀 더 해야지. 하다가. 한국에 들어오면 안하게 되는 묘한 상황. ㅠㅠ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흑흑. 기존에 문법책 여러권이 있긴 한데. grammer in use 시리즈로 보다가. 한계가 있어서. 중학교시절 배웠던 그 기초. 기초공사를 다시한번 다져봐야겠다 싶어서 또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생활용품 인터넷에서 왕창 주문하다가. 이 책도 한 권 넣어서 주문했어요. 흐흐. 무슨 문법책이나고용? 중학영문법 3800제 3학년 버전이예요. 흐흐. 나이들어서 이게 뭐냐.. 싶기도 하실 텐데요. 영국에서.. 2015. 9. 20. 약간 아쉬웠던 삼성 CT Bakery,씨티 베이커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쪽인가. 그 큰 길로 가다보면 이 씨티 베이커리가 있어요. 이 곳은 유럽여행할 때 갔었던 까페나 음식점 처럼 다양한 종류의 의자와 테이블이 각각 놓여있고 자유로움과 개성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인데요. 빵과 식사도 가능하고 스위츠 등과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서 원하는 종류의 음식을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나 할까요. 커피와 디저트를 항상 즐겼었는데. 이 날은 이 곳에 처음 온다는 친구와 함께 점심시간에 맞춰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둘다 깜짝 놀랐다고나 할까요. 내부를 둘러보면 빵과 커피의 분위기이긴 한데요.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친구와 룰루랄라 신나서 맛나게 먹었는데.. 후식으로 .. 2015. 9. 19. 고소한 낙지매생이전과 매콤한 낙지볶음. 겨울에 자주 찾아가는 곳이 었는데요. 낙지볶음을 자주 시켜먹거든요. 생각보다 큰 낙지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밥하고 먹으면 매콤하고 약간 달콤해서 자주 찾아가곤 했었어요. 벌교가 친정이라서 직접 보내온 재료로 요리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인다고나 할까요. 낙지덮밥과는 달리 많이 맵지는 않고요. 살짝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조금 나는 고소한 향이 솔솔나는 낙지볶음에 밥을 넣고 비벼먹는 곳이예요. 이 날은 다른 것도 함께 먹고 싶어서 메뉴판을 한참을 구경을 했는데요. 낙지매생이전 이 있길래. 신기하다고 했더니 아부지가 주문해 주셨어요. 헤헷 감사감사. 그래서 도착한 낙지매생이전 헉. 엄청 진한 녹색 부침이 나왔어요. 후덜덜. 진한 녹색의 색감에 이거 맛이나 있을 라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쉽게 .. 2015. 9. 19. 오랫만에 찾아가 본 홍대 인도커리 친구가 일본식 카레까지는 먹어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난 찍어먹는 인도커리는 안 먹어봤냐고 했더니. 딱히 가보지 않았다고 그런데 궁금하기는 하다고 해서. 예전에 홍대 지나갈 때 들렀던 인도 커리집으로 함께 갔어요. 오랫만에 홍대구경도 할겸 갔는데. ㅠㅠ 예전에 갔을 때에는 깨끗하고 좋았는데.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내부가 엄청 지저분해지고. 인도인인 사장부부도 얼굴이 엄청 힘들어보이고.. 심지어 부인은 안 쪽 테이블에 엎드려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도대체 이 부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하면서.. 하지만 인도인이 직접 해주는 커리를 먹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친구와 맛있게 먹고 오긴 했는데요. 처음이라던 친구는 의외로 맛있다며 잘먹었고요. 마무리 라씨까지 아주 흡족하게 먹고 나왔어.. 2015. 9. 18. 까페컵이 갖고 싶었어. 유리텀블러,Jar,실리콘빨대 몇 년 전부터 JAR에 음료수를 담아주는 까페가 늘어났는데요. 저장용기라고 생각했던 유리병에 손잡이가 달려있고. 뚜껑은 구멍이 뿅~ 빨대를 꽂아 주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냐흥냐흥. 그 당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너무너무 가격이 쎄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는데 이 유리컵이 특가세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호홋. 게다가 실리콘 빨대까지 함께 준다고 하는거예요. 두 눈에 광선이 뵤~하고 나오면서 '어머 이건 꼭 사야대' 버전이 되어 버렸어요. 흑흑. 결국 2개를 담았는데요. 이 특가상품을 보다보니 제품이 엄청 많은거예요. 한참을 골랐는데요. 그 중에 Libby 라고 멕시코에서 만들었다는 제품을 골라왔어요. 모양도 야무지게 생겼고요. 실제로 사.. 2015. 9. 18.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