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707 친구와 함께 달콤한 허니브레드 - 탐앤탐스 한참 탐앤탐스의 허니브레드에 빠져있었어요. 친구만 만나면 무조건 주변에 보이는 탐앤탐스로 직행~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꼭 허니브레드를 주문했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탐앤탐스의 허니브레드 먹으러 친구 만나자마자 고고~~ 많이 걸어서 덥고 지치면 시원~한 카페인 땡기잖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호홋. 허니브레드~ 친구가 보고 끄악~~ 놀라고 있어요. ㅎㅎ 엄청난 생크림 산 꼭대기에는 시나몬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어요. 크헙헙헙 하면서 친구가 웃고 있길래. 이거 되게 맛있어. 너 이거 먹으면 또 먹자구 할껄~~ 했더니. 만화에서 보던 비주얼이라 너무 웃기다고 하네요. 흑흑. 사실.. 달달한 시럽 보다는. 생크림과 이 바삭하면서도 도톰한 빵의 조화가 너무 좋아요. 바삭한 겉부분에 속은 폭신폭신 촉촉.. 2015. 8. 30. 일교차 큰 날씨엔 따끈한 베트남 쌀국수. 아침,저녁으로 엄청 추워졌어요. 으으으으. 더워 더워 더워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추워추워추워~ 아침은 벌써 가을의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낮엔 좀 더우니 옷을 두껍게 입기도 뭐하고. 체온이 헷갈려하는지 몸이 밤새 누가 막 밟고 지나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흑흑.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요리가 땡기곤 하는데요. 이왕이면 소화가 비교적 잘되는 쌀국수가 딱인 것 같아요. 그래서. 쌀국수사진 들고 왔어요. 한때 청계천 근처 돌아다니는 것이 재미있어서 친구 만날때 마다 청계천근처에서 만나서 산책하며 이야기 하곤 했었거든요. 그 때도 저녁에는 쌀쌀한 느낌이 들던 때라서. 또 친구는 베트남 쌀국수 먹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베트남 쌀국수 집에 데리고 갔어요. 근처에 뙇~ 있더라고요. 호홋. 스프링롤. 월.. 2015. 8. 29. 쫀득한 찹쌀떡 참붕어빵. 쫀득쫀득 참 붕어빵.. 이라고 해서 냉큼 집어왔어요. 찹쌀떡에 아이스크림 들어있는 것도 맛있기도 하고 초코파이에 찹쌀떡 들어있는 것도 맛있어서 좋아하거든요. 쫀득쫀득~~ 식감이 좋아서 '쫀득' 이란 단어 들어간 과자는 왠만하면 궁금해서라도 먹어보곤 하는데. 흑흑. 이번에는 실패했어요. 분명히 쫀득쫀득 참 붕어빵인데. 쫀득한 느낌이 생각보다 덜해서 아쉬웠고요. 달달한 맛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데다가 먹고 난 후에도 들들...한 느낌이 계속 남아 있어서 입안을 헹구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그래도 조카는 맛있는데요~ 라고 하는 것을 보니 개인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포장지의 색감의 느낌이 딱 이 과자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인 것 같아요. ㅎㅎ 애매~한 색감들. 참 붕어빵을 손으로 집.. 2015. 8. 29. 매운 음식이 고플땐 낙지덮밥. 오랫만에 친구와 만나서 청계천을 걸었어요. 을지로 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광화문 쪽으로 돌아서. 쇼핑을 하고 교보문고를 돌아서 둘이 지칠 때 쯤. 친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매운 음식이 엄청 땡긴다고 해서 종로 낙지촌에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어느집이 맛있는 집인지.. 골목 가득하게 낙지집이 있는데. 흑흑.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양복부대원 들이 자리 잡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 봤어요. 흐흐. 분명히 주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먹는 곳이라면 맛도 있을 것이라 생각~ 들어가 보니 이름이 실미낙지 내요. 호곡. 그 영화에서 본 그 무서운 훈련한 곳 실미도 그. 실미 인가요~~ 친구와 오랫만에 만났으니 한 그릇 덮밥 보다는 낙지 많이 들어간 걸로 주문하자~ 해서 조금 더 가격이 있는 걸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 2015. 8. 28. 홈베이킹, 친구들이 만들어 준 맛있는 빵. 친구들과 가끔씩 만나면 직접 만든 것들을 포장해서 가지고 와요. 어익후 이쁜 우리 언냐들. 공부할 겸. 이것 저것 만들긴 하는데 주변에 나눠줄 만큼 나눠주기도 했고. 또 오랫만에 만나는데 맛있는 것 주고 싶었다고 하거든요. 흑흑. 착하고 어여쁜 우리 언냐들~~ 이 착하고 나누고 배려돋는 친구들은.. 가끔씩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남자인간들이 가끔 관심으로 오해를 하고 그린라이트를 켜고 이래저래 들이대면. 정말 매몰차게 거절할 수도 없고 너무 괴롭다고 해요. 거의 이럴 때 마다 상담을 해주곤 하는데요.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을 자주 물어오거든요. 배려돋는 언냐들은 거절을 하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상대방이 상처입을 까봐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힘들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2015. 8. 28. 탈출을 계획한 우미닝. . 친했던 회사 동료가 일본 주재원으로 가게 되어서 못보고 있다가 한국으로 휴가를 와서 함께 놀았는데. 내놔~아. 얼른~ 했더니 뭐야뭐야뭐야 하고 없어없어 하고 빼더니.. 내밀었던 열쇠고리가 있었어요. 이름도 이상한 녀석 우미닝. umininn 게다가 한 귀욤하게 청 포켓 안에 쏘옥. 들어가 있는 거예요. 우아아악~~ 하고 좋아했더니 그럴줄 알았다며 웃더라고요. 호홋. 괴.굉장히 귀여워요. 눈찍찍 캐릭터라니.. 게다가 팔도 꼬물꼬물. 포켓 따위. 우미닝한테는 이불입니다. 하핫. 요렇게 완전 빠져 나올 수도 있어요. 어디갔니 우미닝~ 요깄네~ 도망치고 싶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핫핫. 핸드폰에 달고 다녔었는데.. 청바지 물이 안 빠졌나봐요 팔이며 몸통이 지져분해졌어요. 귀여워. 요롷게. 쏘옥~ 우미닝은 잠자.. 2015. 8. 27. 잠실 지하 - 비추천 냉면집. 잠실에 샤롯데시어터에서 롯데월드 근처 지하로로 쇼핑하다가 보면 음식점이 좌악 늘어서 있어요. 제2롯데월드 쪽 말고 예전에 롯데월드 쪽인데요. 잠실은 정말 제대로 된 음식점이 없어서 뭐 먹으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패스트 푸드를 먹을 때가 많거든요. 요즘은 많이 먹을 곳이 늘어난 것 같긴 한데. 예전 지하에는 여전히 음식점 마다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친구와 뮤지컬을 보고 지하로 내려와서 뭐 먹을까. 하다가. 날도 덥고 하니 냉면먹자 해서 들어간 곳. 잠실이다 보니 사람도 많고 식당 내부가 정말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빈 자리가 있어서 둘이 앉아서 물냉면 하고 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 그냥 일반 냉면집 맛에.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냉면. ㅡ,.ㅡ;; 게다가 다 먹지도 않았는데 잠깐 예의를 갖춰서 전화를.. 2015. 8. 26.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 집에서 만든 피자가 몸에 좋다라고는 하지만 사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친구와 함께 꺄르르르르르르르 하면서 먹는 피자는 더 맛있고요. 베이킹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만남이 있을 때 마다 귀욤귀욤하게 머핀이나. 쿠키. 케이크. 빵을 구워와요. 잇힝 좋은 친구예요. 사랑해~ 이번에는 초코머핀을 구워왔는데 아~ 진한 초코맛이 너무 좋았어요~ 친구 딸이 던킨도너츠를 좋아한데요. 어린이집(?) 시간이 끝날 때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보면 친구가.. 딸이 나를 기다린다며 그냥 가지 말고 딸 만나고 가면 안되냐고 해요. 친구 아가들이 좋아해 주는 것은 좋긴 한데.. 가끔은 쉬고 싶다고요. 흑흑. 그래서 친구 아가들과 함께 만날 때는 카페인을 쭉쭉 들이키곤 해요. 친구 딸이 좋아하.. 2015. 8. 26. 건강한 한식, 농푸꼬지기 엄마와 함께 외출할 때면 한식을 위주로 먹게 되는데 마땅한 집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이번에 괜찮은 집 찾아서 다행이예요. 하핫. 농푸꼬지기 라는 곳인데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건강한 재료를 많이 사용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은 듯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반찬. 집 음식 생각나고 좋아요. 떡갈비 라고 해서 함께 주문했는데. 1인용이라 작아보여요. 직접 만든 것이 보여요. 못생겨도 믿을 만하다고나 할까요. 도톰하고 맛있어요. 불고기 덮밥 고기양이 엄청나죠~ 엄마는 비빕밥. 도토리 묵도 함께~ 정말 재료가 알차요. 재료가 듬뿍듬뿍 시원한 묵. 이걸 뭐라고 하지요? 데헷. 묵국? 김치랑 아작아작~ 낚지덮밥. 맛있게 매웠어요. 역시나 통통한 낙지가 듬뿍. 편안한 내부 인테리어 깔끔해요. 작은 화병에 .. 2015. 8. 25.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