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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종이접기, 귀염귀염 캐릭터. 귀여운 리락쿠마를 종이로 접어보는 리락쿠마 종이접기. 책이예요. 일본 작가의 책이고요. 해든아침이 출판사예요. 귀여운 캐릭터 들을 종이로 접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게다가 그 리락쿠마를 접을 수 있어서 완전 좋아했던 책인데요. 이거 사고 따라서 접고 있는데 조카들이 와서 우앙우앙~ 리락쿠마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우앙우앙~ 헐.. ㅡ,.ㅡ;; 접어달라는 눈빛을 발사하길래. 그냥 책을 주고. 제 것 하나를 더 주문해 버렸어요. 뭐. 만들어 달라고 징징애교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니들끼리 만들어랏.!!!!!! 하고 책을 줘버렸어요. 에헤. 나쁜 고모인가용. 으흐흐.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린 아이들도 잘 따라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어른들은 무려 리락쿠마에 귀요미 캐릭터가 잔뜩 들어있어서 만드는 .. 2015. 8. 7.
리얼크림 치즈 케이크 파리바게뜨 리얼크림 치즈케이크. 집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어서 빵이 그리울 때면 파리바게뜨를 가게 되거든요. 특히나 언니가 엄청 신상을 좋아해서. 빵집 갔다가 신기방기 한거 있으면 바로 사오는 편이예요. 이번에는 리얼크림 치즈케이크를 가져왔어요. 이거이거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오? 하면서요. 핫핫. 읭? 그런데 포장을 열어보니 예전에 파스쿠치에서 먹었던. 그 크림치즈 케이크. 앍. 그때 아 별로다.. 하면서 먹었었는데.. 꾸엑. 리얼크림 치즈케이크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비교적 밍밍한 맛에 부드럽다고만은 할 수 없는 질감. 치즈만 듬뿍 이었다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긴 한데. 고소한 커스터드 크림의 맛이라긴 보다는 느끼한 커스터드의 느낌이라서 잘 못 먹으면 느끼하고 뭉글뭉글한 맛만 느낄 수 있.. 2015. 8. 6.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 (Haagen-dazs)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 특히 녹차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해요. 큰 크기의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9천원대인데요. 그래서 언니랑 항상 같이 먹곤해요. 호홋. 좀 꿀꿀할 때면 둘이서 눈 찡긋. 편의점 들러서 하겐다즈 한 통과 커피, 과자 몇 개 등등을 사가지고 TV VOD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하거든요. 녹차 아이스크림은 잘 못 사면 비릿한 맛이 나는 것이 있어요. 하겐다즈 말고 꽤나 고가인 다른 브랜드의 녹차아이스크림은 녹차의 비릿한 맛이 나서 싫어하고요. 저렴한 녹차 아이스크림들은 녹차 맛이 아니라. 녹차 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이 많아서. 녹차 아이스크림은 정말 잘 골라서 먹어야 하는데요. 정말 이것 저것 녹차아이스크림 다 먹어보고 최종 결론 낸 것이 하겐다즈 라고나.. 2015. 8. 6.
담백한 일본식 빵집, 도쿄팡야 빵 세부컷. 도코팡야에서 사 온 빵. 집에서 자세하게 찍으면서 먹었어요. 헛헛. 궁금했던 버터단팥빵. 달달했던 메론빵. 신기했던 소바빵 요롷게 3가지. 핫핫. 버터 단팥빵은 버터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해서 놀랐고요. 많이 고소해진 맛이 깜짝놀랐어요. 빵은 야간 바게뜨 같은 느낌이라 막 부드럽고 그렇진 않았고요. 달달했던 메론빵은 메롱향이 엄청 진하게 났고 소보루와는 다르게 쫀득하면서 약간 견고함이 있는 촉촉하다기 보다는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는 빵이었고요. 소바빵은 개인적으로 생강을 싫어라 해서 생강과 함께 먹으면 꾸엑이었는데 생강을 덜어내고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먹으면서 ㅋㅋㅋ 탄수화물 폭탄이란 느낌이 지워지진 않았고요. 또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고나 할까요. 세 빵중에 .. 2015. 8. 5.
꼬마 숙녀를 위한 책 추천, 에티켓 백과 꼬꼬마 숙녀 조카가 있었거든요. 전 책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터 책의 재미에 푸욱 빠지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지루하고 머리아픈 책도 많이 있지만 재미난 책도 많이 있거든요. 조카에게도 책은 그렇게 고리타분하지 않다. 졸리운 책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흥미를 느낄만한 책을 자주 사주는데요. 어느날 오빠네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는데. 깔끔쟁이 조카가 더러운 것을 보고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고요. 아차. 싶었어요. 자신의 표정이 상대방에게 어떤 느낌을 줄지 아직 모르는 듯 해서요. 얌전하고 예절교육을 잘 받은 아이이긴 하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알게하면 좋겠다 싶어서 이 책을 골라서 선물해줬어요. 물론 반응은 완전 좋았고.. 2015. 8. 5.
서울사람이 더 많이 안 가본 남산타워. N SEOUL Tower. 하핫. 제목에서 말했듯이 오히려 서울에 살던 사람들이 안 가보는 남산타워. 어릴때 아빠가 친구들까지 우르르 데리고 가 본 이후로는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가보지 않았는데. 친구가 자기 생일이라며 레스토랑 예약했으니 가보자고..헛. 이 친구와 난. 나이도 같지만 생일도 비슷. 똑같은 7월 생에 10일 정도차이. 내가 언냐~ 캬하하핡. 언냐라 불러라앗~! 하고 항상 장난치곤 하는데. 오랜 친구이기도 하고. 그 동안 서로 속이야기 다 털어놓는 사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그냥 생일을 지나고 싶지 않다며 남산타워에 레스토랑 예약을 했단다. 헐. 게다가 연인석 ㅡ,.ㅡ;; 너 나랑 사귀냐....ㅡ,.ㅡ;; 야경을 멋지게 볼 수도 있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싶었다나 뭐라나.. 아마도 .. 2015. 8. 4.
빵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도쿄팡야 도쿄팡야 도산점에서는 빵과 함께 음료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저녁 약속으로 가다가 레스토랑 예약시간이 1시간이나 남아서 들른 곳이거든요. 그래서 빵을 바로 먹을 수는 없고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했는데요. 맛있는 것 많이 사주는 친구라서 이 날은 제가 친구 빵도 사줬어요. 핫핫. 빵 고르라고 했더니 의외로 못 고르던.. 으이구. 살짝 결정장애있는 친구. 결국 제가 골라줬는데요. 고르고 나서도 한참을 곰곰히 고민하는 스타일이예요. 후덜덜. 그럼 일단 고른거 펼쳐서 보고 더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이야기해. 라며 계산된 빵을 테이블에 펼져서 놓고 보다가 사진찍기 모드가 발동해서 크흡 사진찍고 놀았어요. 하하핫. 배부르면 안되길래 음료수는 하나만 주문했고요. 고민하라고 펼친 빵들이 보이.. 2015. 8. 4.
no오븐 베이킹, 콩지의 밥통 케이크 예전에 인간극장을 보게 되었는데요. 어떤 순둥순둥하게 보이는 숙녀가 귀여운 할머니와 또 순둥순둥해 보이는 동생과 함께 사는 모습이 나오는거예요. 할머니가 아프신 것 같았는데 콩지라는 별명을 가진 이 순둥순둥한 아가씨는 할머니 병간호를 하면서 손재주도 좋게 오븐없이 이것 저것 맛나 보이는 것을 뚝딱 만들더라고요. 헐. 재주가 참 좋다. 하면서 정말 훈훈하게 인간극장을 보고 있었는데요. 오빠네 집에 놀러갔다가 새언니에게 참 참한 콩지라는 아가씨가 있더라. 했더니 아~ 하면서 책 한권을 보여줬는데요. 이름하야. 콩지의 밥통 케이크 정말 한참은 들여다봤던 것 같아요. 그 TV에서 봤던 여러가지 베이킹 들이 책 안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후덜덜. 그래서 집에 와서 바로 인터넷 주문을 했고요. 받고 열심히 따라서 .. 2015. 8. 3.
고소한 추억의 과자, 버터링쿠키 옛날생각 나게하는 추억의 과자 고소한 버터링쿠키 해태과자인지는 사진찍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하핫. 어릴때 엄마가 과자를 많이 못 먹게 하셔서 많은 과자를 먹어보진 못했는데요. 꽤 커서는 이제는 다 키웠으니 니가 하고 싶은 데로 해라. 하고 하셔서..ㅠㅠ 나름 부담없이 과자를 사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왠지 과자를 골라도 어릴 적 궁금했었던 과자를 고르곤 하는데요. 그 중에 하나. 크리스마스 파티 때마다 과자 모듬 접시에 함께 들어있던 버터링 쿠키. 몇 개 없어서 아끼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많이 못 넣어준 이유를 알겠어요. 하핫. 12개 밖에 안 들어 있어요. 오랫만에 버터링 쿠키 먹어봤는데요. 아무래도 나이어 먹어서 그런지 혀의 감각이 어릴 때와 달라진 듯 해요. 그 때는 버터향과 고소함 달달함.. 2015.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