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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빵인듯 특별한 빵집, 도쿄팡야 (Tokyo Panya) 도쿄팡야 빵집 많이 들어보고 가보기도 하셨지요? 딱히. 찾으려 했던 것은 아닌데 친구와 저녁약속이 있어서 도산대로 쪽을 걸어가는데 도쿄팡야가 딱 있는 거예요. 하핫. 궁금하기도 해서 저녁먹기 바로 전인데. 바로 들어가 버렸어요. 레스토랑 예약을 했는데 1시간이나 남은 상태였었거든요. 그래서 겸사겸사 걸어가자 했는데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던 터라 빵은 포장하고 음료수 마시자 하면서 들어갔어요. 역시나 저녁시간 전이라 그런지 빵이 꽤 많이 나간 상태였고요. 빈 곳이 많이 보였죠. 흑흑. 그래도 나름 궁금했던 빵 몇 개를 구매하면서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오케이를 해주시더라고요. 하핫. 일반적인 빵도 있고 특이한 빵도 있고.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요.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일본에서 흔히 볼 .. 2015. 8. 2.
특이한 포도맛 리얼 초콜릿. Grape real chocolate 편의점에 갔더니 신기한 포도 리얼 초콜릿이 있더라고요. 언능 집어왔어요. 핫핫. 포장이도 보들보들. 포도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크랜베리가 들어있데요. 초콜릿 맛과 함게 과일의 향이 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모양도 땅콩같이 생겨서 재미있을 것 같고요. 리얼 초콜릿이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기대되요. 보들보들 포장지.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오오오오 대단해요. 하나하나 개별포장되어 있고요. 너무 귀여워요. 요렇게 여러개가 들어있긴 한데 많이 들어있진 않아요. 포장지를 벗기면 요런 땅콩모양의 초콜릿이 있어요. 열자마자 과일의 향이 화악 하고 퍼져서 기분이 좋아져요. 뒷면을 보면 아하 하실 것 같은데요. 이런 모양의 초콜릿들 맛있잖아요. 진해.. 2015. 8. 1.
마틸데 비첸지 패스트리 미니스낵, 크림 이탈리아의 과자 마틸데 비첸지사의 패스트리 미니스낵 과자, 이번에는 크림 맛 사진 가져왔어요. 지난번에 포스팅 할 때에도 언급했었는데요. 한번 살 때마다 두가지맛 3개~5개 정도 섞어서 사가지구 와서 역시나 같은날 사진 비슷하게 찍어서 가지구 왔어요. 하핫. 쫌. 제품사진 비슷하게 찍어봤는데. 아직 멋지게 찍는 것은 무리인가 봐요. 막 노이즈가 작렬할 때도 있고 수전증 폭발할 때도 있고 색감이 날아갈때도 있고.. 흑흑. 슬프네요. 아. 과자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비첸지 크림은 하얀색 소가 들어가 있고요. 겉에 바삭하고 상큼한 달콤함은 여전히 존재해요. 헤이즐넛 보다는 조금 더 달다..라는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우리 오빠들 보다는 언냐들이 더 좋아한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정말 .. 2015. 8. 1.
YUNA14 갖고 싶었던 유나포틴 운동화 프로프펙스와 연아선수와의 인연은 꽤 오래 되었어요. 그동안 어 이거 연아가 신었던 거다. 라면서 많은 분들이 구매했었는데요. 엄마도 너 연아운동화 사줄까? 하시면서 전화가 왔어요. 헉. 엄마 진짜? 진짜? 백화점 왔는데 연느판넬과 함께 팔고 있더라고.. 운동화가 아주 고상하니 엄마취향에 맞는다고. 이 운동화는 사주고 싶다고 하시는 거예요. 흑흑. 엄마는 우아한 스타일 좋아하시거든요. 어르신들이 흔히 입는 등산복 스타일 형광색은 별로 안 좋아해요. 엄마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니 당연히 제대로 된 것 골라 오실 것 같아서 온갖 애교를 부리며 사주시면 좋아요오옹~~ 라고 벌소리 냈어요. 헤헷. 그리고 받은 운동화. 꺄악. 사실 작년에 받은 건데 아끼고 아끼다가 올해부터 신기 시작하긴 했지만요. 신다보니 가볍.. 2015. 7. 31.
퀸연아와 함께 한 VOGUE VOGUE 2014.6 작년 보그 6월호예요. 내사랑 나의사랑 모두의 사랑 퀸연아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가 실렸었어요. 정말. 너무 소중하게 간직하려고 인터넷으로도 주문 안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구겨지거나 휘어진 것으로 보내거든요. 그래서 직접 대형서점에 가서 보그를 찾는 데 안 보이는 거예요. 헐. 직원에게 보그 왜 없냐. 브로마이드만 붙여놨냐 했더니. 계산하는 곳에 따로 보관하고 있더라고요. 곳곳에서의 승냥심으로 두 세권씩 사가다 보니 아마도 추가 주문들어갔나봐요. 핫핫. 직원에서 깨끗한 걸로 주세요. 라고 했더니 다들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하핫. ㅠㅠ 고이고이 집에 잘 가지고 온다고 했는데 표지 끝 부분이 조금 구겨졌어요. ㅠㅠ 나쁜 버스예요. 하긴. 책이 크기도 해서 사람들많은 곳을 빠져 나오.. 2015. 7. 30.
통단팥이 달콤하게 단팥빵 달달한 팥이 들어있는 단팥빵. 사실 팥빵은 좋아하지 않았어요. 안흥찐빵이라던지.. 황둔찐빵이라던지. 부모님이 박스로 여러박스 사가지고 오시면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나이거 먹으면서 부터 팥빵이 맛있어 지는 거예요. 흑흑. 팥도 맛있고 달달한 단팥도 맛있고. 옥루몽도 엄청 좋아해서 친구만나면 그 곳에 자주 가곤 하거든요. 거기 팥빵인지 작게 파는거 있는데 흑미로 된거 엄청 쫄깃하고 맛있어요. 흑흑. 어릴 적에는 정말 팥 들어가 있는 거는 다 싫어 했었는데 그 맛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지난번 보름달빵 이야기 했었는데요. 제게 사주시는 빵이 보름달 빵이었다면 엄마가 드시는 빵은 단팥빵이었어요. 엄마는 왜 팥을 저렇게 맛있게 드실까.. 어린 마음에 이상하다..라고 생각 많이 했었고요. 그런.. 2015. 7. 30.
탱글탱글 낙지와 불고기, 불낙전골 예전에 아빠가 차를 고치러 양평에 가신 적이 있어요. 항상 엄마와 다니시던 터라. 함께 가셨고요. 차가 다코타여서 성수동에서 고치곤 하셨는데 그 곳은 좁기도 하고 점점 가면 갈수록 신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어느날 그러시더니 양평에 잘 고친다는 곳을 알아내시고는 양평으로 옮기셨더라고요. 차를 고치면 오래 걸리니 한참을 기다리시다가 거기 차 고치는 분들에게 여기 맛있는 곳 어디있냐했더니 이 곳을 알려 주더래요. 그래서 그 직원들 하고 함께 이 곳에서 낙지덮밥을 드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꼭 내 새끼 먹여야 겠다 하셨데요. 호홋. 맛있는 집 있으면 꼭 강제로 끌구 가서라도 먹여야 속이 풀리시는 부모님 덕에 이곳 저곳 어릴 적부터 전국으로 많이 다니면서 먹었는데요. 이날도 역시 비가오는 날에 꿀꿀 하시다며 야.. 2015. 7. 29.
주옥같은 PSP 화이트 게임기 네 예전에 구매했던 PSP 화이트 게임기 개봉기예요. 당시 화이트가 안나오던 터라 화이트~하고 나왔을 때 우리 언냐들이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지. 당근 저도 완전 갖고 싶어서 나오자 마자 화이트 파는 곳을 엄청 찾아헤매서 겨우겨우 화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었어요. 지금은 중고로 게임회사 동료에게 넘기긴 했지만 한 동안 해외여행 가면서 까지 들고 갔었던 완전 재미지게 놀았던 게임기예요. 전자제품이며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흠집 거의 없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던 뒷면의 링. 일면 후라이팬 ㅎㅎ 그것도 깨끗하게 잘 유지하고 있었어요. 항상 전자제품을 사면 하드케이스, 소프트 케이스, 코팅제, 세정제 거의 악세서리를 풀로 사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사은품 많이 주는 곳에서 구매를 했고요. 이 날은 처음 받고.. 2015. 7. 29.
구름빵 스티커북 상상놀이 처음 마음으로는 조카를 주려고 주문했어요.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거든요. 그런데 받은 순간...헉. 춘천인가 갔을 때 애니메이션 전시하는 곳이 있길래 조카들하고 가족이 놀러갔던 적이 있거든요. 거기에 구름빵을 팔고 있길래 구름빵도 사먹고 캐릭터도 구경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구름빵 그림보고 우와 이거 어른들 취향도 저격당할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아. 거기 구름빵 빵 정말 맛있어요. 헤헷. 구름빵이라는 캐릭터가 있구나. 하고 있을때 애니메이션 채널에서도 구름빵 만화를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아.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구름빵 방송을 안하네요. 뭔일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음.. 어쨌든 구름빵에 대한 좋은 기억도 있고 그 당시 조카들도 좋아했던 기억도 있어서 구름빵 스티커가 있길래 냉.. 201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