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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전사 삼국전, SD건담 프라모델 건프라 많이 좋아하시죠? 건담 시리즈 많이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특히 빠른 시간안에 만들 수 있고 나름 여러가지 프라모델을 조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긴 해서 또 머리가 크고 팔 다리가 짧은게 귀엽기도 해서 SD건담을 좋아하는데요. 또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요. 진삼국무쌍. 게임을 엄청 좋아해요. 17:1 은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그냥 쓸어버리는 타격감으로 유명한 게임인데요.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라 말도 안되는 오글오글 거리는 캐릭터화 한 것을 제외하고는 적당히 잘 표현한 캐릭터들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삼국지에 SD건담이 뙇. 처음에 토이저러스에서 이것을 보고는 꾸엑. 가격도 저렴해서 덜덜덜. 그 자리에서 한 참을 골라서 쇼핑을 해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조카 생일이 다가오기도 하고 인터넷 쇼핑하.. 2015. 7. 27.
조카가 선물을 줬어요. 귀염. . 조카가 생일 선물을 줬어요. 꼬꼬마 두명이서 큰 아이는 인형을 사서 정성스럽게 포장을 했고 작은 아이는 열심히 카드를 만들어 줬어요. 받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연신 터져나왔는데. 용돈을 모아모아서 문방구 가서 열심히 골랐을 조카 얼굴을 생각하니 너무 귀여운거예요. 너무 고맙고요. 아 못난 고모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구나. 싶기도 했고요. 첫째 조카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예쁜 것을 좋아해서 인형놀이도 같이 하고 색칠공부도 같이하고 아. 가끔 올리는 조카 준다는 책들 다 이 첫째녀석 거예요. 막내 조카는 남자아이인데 기저귀 찰 때 부터 같이 자주 놀았었는데 아가인데 쫌 어른스러워서 예전에 응가를 했는데 제가 치울줄 몰라서 아 어떻게 하지.. 했더니 창가에 가서 가만히 서서 다른 어른 .. 2015. 7. 26.
힘차게 피어오르는 바위의 풀처럼. 부모님이 커다란 바위를 가평집에 놓으셨어요. 가끔 그곳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간단하게 음식 싸서 바위위에 앉아서 먹기도하고요. 마당에서 고기구워 먹을 때에도 야외테이블 말고 이 곳에 앉아서 먹곤 해요. 그런데 그 바위 틈사이로 풀이 나왔어요. 헉.. 너무 놀라서. 그래 바위틈 사이에서도 생명은 자란다.. 라는 말이 많이 있잖아요. 말로만 들었지 자주 앉아있던 바위에 정말 풀이 날 줄은 몰랐어요. 그냥. 잡초 같은데. 바위틈 사이에 작은 흙에 둥지를 틀고 열심히 자라는 것을 보니.. 이것 저것 이유가 많고 이래저래 계산을 하고 있는 자신이 우스워졌어요. 엄마에게 엄마 얘 정말 씩씩해. 라고 했더니 그럼. 바다에 가면 엄청난 곳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는 애들 많아. 조금. 야무지게 똘똘하다고 이것 저것 머리 써.. 2015. 7. 25.
DIY 명화그리기, 잉어편, 2배물감. BitVac painting DIY 명화그리기를 새언니 선물로 준비했어요. 2가지를 샀는데 하나는 아몬드 나무, 하나는 잉어. 아몬드 나무는 개인적 취향으로 오~ 나도 갖고 싶다 했는데. 잉어는 정말로 개인적 취향이 정말 아니어서 이거 정말 좋아요? 라고 몇번을 물어봤는지.. 잉어그림이 가족인가.. 어떤 좋은 점이 있다고 언니가 이야기 해줬는데 또 까먹었어요. ㅠㅠ 역시나 가족을 챙기는 언니구나.. 생각이 되었지만. 잉어는.. ㅠㅠ 물고기는 정말 취향이 아니라서.. 밑그림만 봐도 왠지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몬드 나무보다 몇 천원은 더 비쌌던 잉어. 그래도 아몬드 나무 보다 확실히 색깔이 밝아서 그런지 물감을 보니 색칠할 때 상큼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비교적 덜 상처 입고 도착한 택배. .. 2015. 7. 25.
달콤한 벌꿀을 뿌려먹는 허니 푸딩. 허니블러썸 쁘띠첼 스윗 푸딩 허니블러썸. 푸딩에 벌꿀팩이 들어 있어서 벌꿀을 뿌려 먹는 푸딩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읔. 너무 달았어요. 흑흑. 커스터드 크림 푸딩이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훠얼씬 먹을만 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요즘 달다구리 열풍이 아직까지도 식지 않는 것을 보니 입안의 달콤한 시간으로 힐링타임을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그 만큼 여유로운 삶을 사는게 함들어 졌다고 느껴지는 데요. 에구구. 달콤한 푸딩 한 컵에 인생이야기까지, 너무 갔나봐요. 하핫. 김수현이 선전하고 있긴 한데 가끔씩 유승호가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아직도 연예인들 구분하는 것은 힘든가봐요. 관심사가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음식, 영화나 음악, 스포츠, 만화 등등이다보니 선전이 나올 때 과자만 보.. 2015. 7. 25.
토끼빵 카스테라, 삼립빵 보름달. 토끼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빵. 어릴 때 부터 이 토끼그림 빵에 우유를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너무 행복했었는데요. 동네 슈퍼에 가니 빵코너에 이 보름달 빵이 엄청 많이 채워져 있길래 옛말 생각이 나기도 하고 해서 담아왔어요. 오랫만에 빵이 궁금하기도 해서 포장지를 열심히 살펴봤는데요. 헐.. since 1970 어마어마 하네요. 덜덜덜. 정통 삼립빵이라고 하고 1970년 부터 생산이 되었다면 옛날에는 정말 귀한 빵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어릴 때와 같이 우유와 함께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최근에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자주나서 ㅠㅠ 겁나서 우유는 패스 했고요. 보름달 빵만 먹었는데. 어릴 적 먹던 그 달달하고 상큼하고 폭신폭신한 맛이 그대로 였어요.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게 만든.. 2015. 7. 24.
부드럽고 맛있는 푸딩, 쁘띠첼 스윗푸딩 쁘띠첼 스윗 푸딩 생크림 커스터드. '프레시 생크림을 블랜딩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푸딩'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거 너무 맛있어서 좋아해요. 푸딩은 아무래도 빵집 마다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어서 쉽게 먹고 싶을 때마다 먹지 못했었는데요. 쁘띠첼에서 푸딩을 만들어서 팔고 있더라고요. 물론 마트며 편의점이며 다 들어가 있어서 언제든지 사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맛이 없으면 대 실망이거든요. 하지만 다행히도 쁘디첼 스윗 푸딩은 맛있었어요. 흑흑. 조카 친구가 엄마가 일본인이라서 조카네 집에 놀러 올때면 직접 요리한 것을 함께 보내곤 했었는데 집에서 직접 만든 푸딩을 보내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헐.. 완전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레시피 보내달라고 해서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생각만큼 .. 2015. 7. 23.
새콤달콤 앵두청,앵두효소 담그기. 부모님 집 앞에 정원을 만드셨는데 거기 앵두나무 2그루를 심으셨어요. 해마다 그 두녀석이 엄청난 앵두를 만들어내는데요. 그냥 열린 그대로 두고 가을을 나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 친구분들이 오셨는데 다 같이 앵두를 따고 계시는 거예요. 왜 따는 고예요오~ 했더니 설탕에 절여서 먹으면 새콤하고 달콤하고 여름에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호곡~ 앵두는 워낙에 많이 열려서 친구분들이 다 따고 나서도 또 열리고 또 열리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언니와 함께 조금 따서 만들어 봤어요. 흐흣. 생전 설탕에 절이는 음식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새콤달콤 맛있는 음료수가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도전해 봤어요. 도전~!!! 생각보다 쉽던데요. 설탕하고 그냥 1:1 로 겹겹으로 쌓.. 2015. 7. 22.
부모님과 함께한 동해안 해돋이 여행 매해 첫 날에 동해안으로 해돋이를 가곤 해요. 날이 좋으면 해돋이를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날이 흐려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기도 해요. 특히나 이글이글 불타는 느낌의 해돋이를 보기는 조금 힘든 편인데요. 예전에 이글이글 해돋이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사진찍은 것 가지고 왔어요. 동해안에 해돋이을 보러 가다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 있는 곳이 있는데 꼭 그 곳이 아니더라도 한적하게 볼 수 있는 곳이 꽤 있어요. 해안도로로 지나가다 보면 꽤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해돋이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그 시간 전 쯤에 사람들이 조금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철썩 철썩 파도소리와 함께 해돋이를 보실 수 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 머리에 가리기도 하고 시끌시끌 다른 사람 소리도 시끄럽게 들리기도해서. 햇.. 201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