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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163

빵집과 편의점 음식으로 먹어보자. 가끔씩. 밥먹기 귀찮아지거나 지거울 때 쯤이면 무언가 다른 것이 먹고 싶어지잖아요. 또 정신없이 할 일을 하다보면 밥하고 반찬만들고.. 헥헥.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끔씩 빵집과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을 들고와서 먹는데요. 흑흑 몸에 안 좋긴 하겠지요? ㅠㅠ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외국인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한국 음식은 정말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흑흑.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가끔씩 이라면 괜찮겠지요? 매일 이렇게 사서 먹진 않아요. 다만 음식솜씨가 안좋아서. 가끔씩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사서 먹게 된다는 함정이 있지만. 맛 없어도 평상시에는 현미밥에 구운소금과 들기름, 올리브유를 사용한 것으로 먹으니 괜찮겠지요.. 흑흑. 그냥 괜찮다고 생.. 2015. 8. 22.
던킨도너츠-재키 The bears'school 언니가 외출을 하고 올때는 무언가를 사와요. 달달한 것 사왔다가. 백화점 문 닫을 시간때 쯤 올때에는 막판 세일 하는 것들 잔뜩 들고왔다가. 인터넷 검색해서 맛있다고 하는 집 찾아가서 사오기도 하고.. 엥겔지수만 높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흑흑. 그래서 블로그를 보면 본의아니게 먹는 것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되는데요. 어쩔 수 없이.. 먹는 것은 자주 접하게 되고. 사진 찍는 것은 또 좋아라~하고.. ㅠㅠ 여하간. 이번에도 역시~ 언니가 던킨도넛에서 곰돌이 도너츠을 사왔어요. ㅎㅎ 던킨도너츠는 오빠도 좋아라 해서 가족이 모두 함께 살 때에는 오빠언니가 자주 사와서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던킨도너츠 사왔다고 해서.. 잉. 이제 질렸엉.~ 했는데. "응 그럼 어떡하지. 히잉" 하는 언니가 내민 박스를 보는데... 2015. 8. 21.
파리바게뜨-딸기생크림,에그타르트,크림치즈페스트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 파리바게뜨라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외출갔다온 언니가 최근 딸기랑 생크림랑 들어있는 것 먹고싶다~ 라고 했더니. 딸기생크림 페스트리 빵과 크림치즈 빵. 그리고 언니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사왔어요. 생크림 케이크는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딸기가 들어가면 냐함~하고 먹게될 정도로 딸기를 엄청 좋아해서요. 딸기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호홋. 여하간. 얼른 사진 찍으라며 빤~히 쳐다보고 있는 언니의 압박에 밤에 찍은 거라 사진에 노이즈가 춤추고 있게 되었어요. 흑흑. 사진은 그냥 넘어가 주시고 아 속이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봐주세요~ 딸기딸기. 크림크림 페스트리 에그타르트. 아 보송보송. 고소고소 폭폭 꺼지는 느낌이 맛있어요. 크림치즈 이 것도 맛있어요. 촉촉한 페스트.. 2015. 8. 21.
곡물이 듬뿍듬뿍, 제주 올레 꿀빵 부모님이 지인이 많아서 여행 다녀오면 서로 이것 저것 나누고 하는데요. 이번에 제주도에 다녀오신 분이 올레꿀빵을 가져오셨데요. 아가들 많으니까 2박스 주시면서 다들 나눠 먹으라고 ㅎㅎ. 이제 나이가 많이 먹었는데요. 아직도 부모님 지인분들에게는 여전히 우리는 아가인가 봐요. 데헷. 제주도에 자주 여행가시는 부모님은 우린 가서 먹으면 되지 하시면서 너네 먹어라~ 하고 한 박스를 그냥 주셨어요. 눙물이. 흑흑. 지난번 제주도 갔었을 때는 올레꿀빵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그때 자색고구마 타르트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공항가기 전에 2박스 사와서 얼려놓고는 커피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꿀빵은..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받은 꿀빵은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두개나 먹어버렸어요. .. 2015. 8. 20.
쁘띠첼 생크림 커스터드 푸딩 (Petitzel Cream Custard Pudding) 향긋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쁘띠첼 생크림 커스터드 푸딩이예요. (Petitzel Cream Custard Pudding) 푸딩을 워낙에 좋아해서 자주 사먹고 있는데요. 2개씩 묶음으로 팔고 있길래 냉큼~ 가지고 왔어요. 쁘띠첼 초코푸딩도 먹을만 하긴 한데. 아무래도 생크림 커스터드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짜잔~ 두 개~ 핑크핑크와 하늘하늘 색이 너우 예뻐요. '부드럽고 달콤한 스윗 디저트. 끝까지 달콤하고 깨끗한 맛' 이라고 적혀있네요. ㅎㅎ 앗 사진으로 지금 보니. 분홍분홍 차가 생크림을 머리에 얹고 어딘가 가고 있네요. 캬하핫 귀여워요. 스윗 푸딩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달다라는 맛이 강하지는 않고 고소한 맛이 더 좋게 느껴져요. 두근두근 항상 기다려지는 순간. 뚜껑오픈 전. 몰랑몰랑~ 살짝.. 2015. 8. 19.
우유쿠키 닥터유, Dr.You 마켓오 하고 닥터유 과자를 좋아하는데요. 우유쿠키~ 라고 있길래 신기해서 가져왔어요. 청정목장 우유쿠키 라고 쓰여 있으니. 우유맛이 나겠지~ 하고 호홋. 기존에 우유쿠키 라고 하면 밀가루에 합성향 가득한 인조설탕맛. 이런 경우가 많았는데요. 설마. 닥터유도 그럴까 싶어서. 궁금해서 가지고 왔어요. 일단 상큼터지는 색감 역시나. 박스 디자인은 정말 좋네요. 하핫. 아하~ 아가들을 위한 과자인가봐요. 우유에 들어있는 칼슝을 컨셉으로 잡았나봐요. 오옷. 게다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네요. 헐. 이건 모르고 그냥 샀는데. 신기해요. ㅋㅋ 이거 왠지 이집트 벽화같은 느낌이 충만한데요. 귀염터지는 아가가 우유를 통째로 들도 어마무시한 모자를 쓰고 서 있네요. 귀여워요 하핫. 헛 쌀로 만들.. 2015. 8. 18.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그릭 요거트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Greek Yogurt 조금 우울할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구름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데요. 큰 통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왠만하면 맛있는 것을 찾기 힘들어서 또 잘못 사면 맛없는 아이스크림이 한 통이나 생기는 거라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발견할 때마다 신중하게 고르곤 하는데요. 요구르트에 달달한 것과 과일이 들어가면 맛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긴 하지만. 진하고 고소한 요구르트 맛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고민고민 했어요. 하지만. 파스퇴르 우유는 가끔씩 마시는 사람들이 진하다~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 그렇다면 재료를 아끼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큰 통이긴 하지만 들고왔어요. 물론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맛없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몇 개월은 있게.. 2015. 8. 17.
순수 우유 미니케이크. 파리바게뜨 완전 순수한 느낌. 눈꽃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순수 우유 미니케이크. 네. 역시나 새로운 아이템을 좋아하는 언니가 방글방글 웃으면서 가져왔어요. ㅎㅎ 언능 사진 찍으라며 두근두근 거리면서 기다리는 언니. 언니는 검색해서 음식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사진을 잘 못찍고 포스팅 하는 것에 소질이 없다며 자기도 사진 많이 보고 도움 받았으니 보답을 해야 된데요. 그러면서 자꾸 나보고 올리라네요. 헛헛헛. 폰카로 찍어서 노이즈 작렬할 때도 많지만 제 사진을 언니는 많이 좋아해 주거든요. ^^ 그래서 여하간. 언니가 사온 순수 우유 미니 케이크 사진 가져왔어요. 핫핫. 응? Bon Appetit~ 본 아베띠~~ㅅ 벨기에 청년이 떠오르네요. ㅎㅎ 짠. 저음에 보고 놀랐어요. 정말 하얗고 예뻐서. 이야~ 이거 백.. 2015. 8. 11.
우유가 들어간 초콜릿 - 킨더 초콜릿 CF보고 깜짝 놀랐던 초콜릿이예요. 야외에 나간 부모와 아이들. 텐트를 다 설치한 아빠와 아이들이 "이제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라고 하는데 엄마가 "어딜가~!" 거의 이 수준으로 막아서죠. 그리고선 내민 킨더초콜릿. 혹시 눈치 채셨나요?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나선 아빠와의 relationship을 엄마가 저지한 거죠. 헛헛. 엄마의 Gatekeeper 역할을 잘 보여주는 CF.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것은 잘알고 있긴 하지만 아빠와 아이의 관계를 저지하는 가장 큰 행동이기도 해요. 외국학자들이 열심히 연구중인 엄마의 마이너스 행동 gatekeeper. 예전에 교육 다큐멘터리에 자주 나오길래 눈여겨 봤었는데. 실제로 주변의 많은 엄마역할의 사람들이 저 행동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이를 지키려는 목적은 당연히 .. 201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