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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163

파리바게뜨 신선한 햄치즈 샌드위치. 가끔 밥해먹기 귀찮기도하고 평소에 빵을 좋아하기도 해서 빵빵~ 노래를 부르며 집에 가장 가까이 있는 파리바게뜨로 가게 되는데 이 날은 싱그러운 샌드위치가 땡겨서 하나 집어왔어요. 물론 다른 빵도 함께. 호홋. 샌드위치 통에 들어 있는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의 샌드위치. 싱그러워 보여요. 그냥 확 먹어버릴까 싶기도 하고요. 사진 고만 찍고요. 배가 고팠거든요. 흑흑. 그래도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야. 라며. 조금만 참기로 해요. 이거 통 깨끗이 씻어서 다른 곳에 사용할 데 없을 까 잠시 생각해 보아요. 뚜껑을 열었더니 싱그럽고 향긋한 향이 화악~~~~~~~~ ㅠㅠ 사진이고 뭐고 언능 먹고 싶어요. 하지만 나도 인터넷으로 정보 찾아서 참고하고 하니까 공유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참아 보아요. 하얀치.. 2015. 9. 21.
조카간식 구경. 리얼핫. 핫. 핫도그를 오빠가 엄청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조카들도 엄청 좋아해요. 아.. 아마 대부분의 아가들과 어른들이 핫도그 다 좋아하긴 하겠지요? 호홋. 새언니가 미니핫도그를 가끔씩 만들어 줬었는데. 아이들이 커 가니 할 일도 많아지고 해서 이제는 직접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했었어요. 그래다 홈쇼핑에 딸려 온 핫도그를 맛 보고 아. 이거 만들어진 핫도그를 사면 되겠구나~ 해서 주문했데요. 조카와 우르르르~~ 몰려가서 구경구경.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핫도그 다시 주문안했어요. 웰빙은 무슨~~~ 이라며 ㅎㅎ 역시 롯데햄 보다는 백설햄이라며~ 핫도그 맛의 생명은 햄. 과 촉촉한 옷. 이도저도 아닌 맛의 이 핫도그는 정말 핫도그를 좋아하니 먹긴 했지만 입맛 까다로운 분들은 한 번 먹고 안 먹게 되더라고요. 좀더.. 2015. 9. 8.
백화점 오후세일, 롤세트. 집에 가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백화점. 백화점 문 닫을 때쯤 되면 식품 코너에서 세일을 해요. 오랫만에 가족도 온다고 하고 해서. 잠깐 내려갔더니 롤 4팩에 만원. 이렇게 하네요. 호홋. 저렴하기도 하고 롤을 좋아하기도 해서 가져왔어요. 골고루 담아달라고 해서 무슨 롤인지 이름은 잘 모르지만. 흑흑. 롤 안의 내용물은 같고 위에 얹은 것만 다른 것이 역시 저렴한 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호홋. 색깔이 다양한 알이 올려져 있던 롤. 상큼하니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것이 맛있었어요. 사실은 요렇게 .. 알이 꽤 많이 올려져 있었어요. 좋아하는 연어가 올려져 있는 롤도 있고요. 맛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롤 내용물은 같은데 올려진 재료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신기방기. 음 .. 2015. 9. 3.
동네 치킨집에서 주문한 파닭치킨. 동네 치킨집에서 주문한 파닭파닭파닭 한 때 파닭이 인기가 많았어서.. 그 맛이 너무 궁금했었어요. 생마늘, 생양파 모두 잘못 먹으면 배가 아파서. 사실은 많이 두려웠었는데. 같이 먹어줄 가족이 있을 때 주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두둥~~ 어마어마하게 싱싱해 보이는 파채..와 함께 치킨이 도착했어요. 덜덜덜. 크흡흡. 이름모를 박스예요. 후라이드와 양념 두마리 주문. 생마늘 생양파 생파 모두 잘 먹는 가족들은 향긋하다며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두려웠어요. 흑흑. 오오오오~ 후라이드 파닭에는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왔어요. 사장님의 귀요미 글씨와 함께.. 이 소스가 파의 강한 향을 약간 중화시키는 것 같기도 했고요. 소스를 뿌리고 나니 살벌해 보이기 까지 했던 파채가 기절하기 시작했어요. 우오오오오. 양념.. 2015. 8. 31.
쫀득한 찹쌀떡 참붕어빵. 쫀득쫀득 참 붕어빵.. 이라고 해서 냉큼 집어왔어요. 찹쌀떡에 아이스크림 들어있는 것도 맛있기도 하고 초코파이에 찹쌀떡 들어있는 것도 맛있어서 좋아하거든요. 쫀득쫀득~~ 식감이 좋아서 '쫀득' 이란 단어 들어간 과자는 왠만하면 궁금해서라도 먹어보곤 하는데. 흑흑. 이번에는 실패했어요. 분명히 쫀득쫀득 참 붕어빵인데. 쫀득한 느낌이 생각보다 덜해서 아쉬웠고요. 달달한 맛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데다가 먹고 난 후에도 들들...한 느낌이 계속 남아 있어서 입안을 헹구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그래도 조카는 맛있는데요~ 라고 하는 것을 보니 개인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포장지의 색감의 느낌이 딱 이 과자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인 것 같아요. ㅎㅎ 애매~한 색감들. 참 붕어빵을 손으로 집.. 2015. 8. 29.
가족과 함께 먹는 치느님, 반반 그리고 순살. 오빠네 놀러갔는데 아침을 늦게 먹은 터라 점심도 제대로 먹으면 저녁시간이 또 다가와서 점심은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꼬꼬마 막내조카가 치킨먹고싶어요~~ 라고. 핫핫. 요 꼬꼬마 녀석은 막내꼬모가 치킨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거든요. 제가 집에 돌아갈까봐 붙잡고 싶었나봐요. 치킨을 딱히 잘 먹지 않는 녀석인데 치킨을 주문하자고 하더라고요. 흑흑 맘도 넓은 녀석. 오빠랑새언니가 훗훗 하더니 그럼 먹을까~ 하면서 반반 하고 아가들을 위한 순살치킨을 주문했어요. 오앙~ 역시 치킨은 너무 맛있어요. 사진보고 있자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흑흑. 양념반 후라이드 반. 또래오래 에서 주문했어요. 요건 순살 치킨. 아가들이 하나씩 들고 냠냠 먹을 수 있게 뼈없는 것도 주문했고요. 하지만 비주얼을 보니 역시나. 치느님의.. 2015. 8. 24.
조금 느끼했던 커피 무스케이크. 손목이 좋지 않은 언니를 따라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 있는 까페에 무스케이크를 팔더라고요. 까페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자니 언니가 무스케이크 사줄까~ 라고.. 호홋. 응~!!!! 언니 병원 따라가서 무스케이크 하나 얻어왔어요. 하핫. ㅡ,.ㅡ;; 음.. 많이 봤던 베이커리 케이스네요. 안을 들여다보니 겹겹 쌓여있는 무스와 케이크 시트가 보여요. 헉. 그런데 듬성듬성. 빈공간이 많아요. 아무래도 저렴해서 그런가봐요. 흑흑 슬프네요. 외계인 같아 보이는 윗부분 ㅎㅎ 이거 커피맛이라서.. 이 종류만 잔뜩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들고 왓어요. 하지만 가운데 있는 커피콩 모양은 초콜릿이고 옆에 하얀 것은 생크림 이겠지요? 으어엌. 코딩 너무 많이 되어 있어요. 물컹물컹해 보이기까지. ㅠㅠ 이렇게 많이 올린 거는 별론.. 2015. 8. 24.
쿨에이드 체리맛, Kool-Aid 여름에 시원하게 얼음 듬뿍 동동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서 인터넷을 기웃기웃 하다보니 쿨에이드를 엄청 많이 사먹더라고요. 이건 뭐. 까페에서 체리에이드 시키면 이 것으로 타서 주는 건지 완전 박스 도매로 파는 판매자들도 많고 해서.. 또 인터넷 평도 나쁘지 않은 듯 해서. 주문을 했어요. 그래서 받았는데.. 엇. 이거 어릴 적 아버지 지인이 미국에서 보내준. 그 음료수더라고요. 엄마는 몸에 좋지 않은 것이지만 그래도 선물이니 마셔봐라 하시면서 꼭 우유에 타서 주셨었거든요. 아마도 우유의 영양성분과 중화시키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헤헷. 여하간. 잉~ 하면서 여름내내 잘 마시긴 했는데요. 그런데 색소가 좀 심한 것 같았어요. 혓바닥이 문제가 아니라 천에 떨어져도 색이 지지 않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 2015. 8. 23.
장난감 과자, 전화놀이 오빠 생일 덕에 다른 곳으로 드라이브 겸해서 이동을 했어요. 아빠차랑 오빠네차랑 따로 오다보니 아빠차가 먼저 도착해 버렸는데. 오빠네는 20분 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해서.. 20분 동안 뭐하지.. 하고.. 멍 때리고 음식점 앞에 야외 나무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건너편에 편의점이 보이는 거예요. 언니랑 ㅋㅋㅋㅋ 하며. 오빠는 항상 조카들에게 과자를 양보하니 오빠 생일이니 과자를 사주겠다~ 라며 엄마를 설득한 후 언니와 편의점 구경에 나섰어요. 캬하핫. 엄마는 과자 이런거 사먹는거 싫어하시거든요. 데헷. 사실은 강가에 있는 편의점에는 무얼놓고 팔까 궁금했었거든요. 음.. 가보니..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고요. 정말 일반적으로 모든 연령대가 알만한 제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딱히 편의점이라.. 201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