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707

크림빵, 어릴 때 먹었던 그리운 후레쉬 크림빵. 지난번에 배는 고프고 또 밥 하려면 준비할 것이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집 반경 내에 가장 가까운 빵집인 파리바게뜨가서 빵을 사왔었는데요. 그 때 신선한 샌드위치랑 고로케랑 후레쉬크림빵을 사왔었어요. 후레쉬 크림빵은 포장지를 보니 지점마다 만드는 것 같지는 않았고요. 파리바게뜨 차가 싣고 오는 것 같기도 했는데요. ㅎㅎ 아마 전국의 지점에 있는 후레쉬 크림빵은 맛이 다 똑같을 것 같은데요. 여기 크림빵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눈에 띄는 것 집어오는 김에 후레쉬 크림빵도 데리고 왔었어요. 호홋. 이렇게.. 헤헷. 이 날 배고파서 사진 후다닥 찍고 우걱우걱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포장지가 지점빵은 아닌 듯 하고 빵공장에서 만들어져서 나오겠지요? 잘 싣고 왔을 거라 생각하.. 2015. 9. 26.
뻥스크림, 뻥튀기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기 한참 TV 에서 뻥스크림 만드는 것이 자주 나오길래. 언니가 놀러 온다고 하는김에 오면서 뻥튀기랑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이 녹차가 없고 체리마루만 있다고. ㅠㅠ 어쩔 수 없이 그거라도 사서 해먹어 보자고 했는데. 결론은. ㅠㅠ 뻥스크림은 너무 달달한 아이스크림은 아니다..라고..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씁쓸한 초코 아이스크림 정도가 괜찮을 것 같고요. 너무 상큼하거나 달달한 아이스크림은 뻥튀기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어요. 마치 누릉지와 딸기잼을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흑흑. 그냥 녹차 아이스크림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 먼저 뻥튀기 맛을 조금 잘라서 본 후. 언니가 사온 체리마루 아이스크림을 쓱쓱 발라봤어요. 처음에는 맛있었어요. ㅎㅎ 엄청 푹푹 퍼서 뻥튀기에 발라.. 2015. 9. 26.
오븐구이치킨,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치킨과 맥주 강남역 근처에서 친구와 만났다가 친구가 치맥이 땡긴다며. 끌고 갔던 곳이예요. 해가 지는 시간이라 가게 안은 어둡고. 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노이즈 작렬하는 사진을 들고 왔는데요. 그래도 맛있었어서 사진 들고 왔어요.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지는 않았는데요.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외국인까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이 오더라고요. 친구는 맥주와 함께 속상했던 이야기 하느라. ㅎㅎ 정신없이 이야기를 했고요. 술을 못하는 전 냠냠 치킨 맛나게 먹었어요. 호홋. ㅠㅠ 나도 맥주 시원하게 먹어보고 싶돠아... ㅠㅠ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느끼하지 않고 기름도 쭉쭉 나오지 않은 치킨. 따끈하게 바로 구워져서 나오니 더 맛있었어요. 치킨 자체에 기름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의 기름과 함께 육즙.. 2015. 9. 25.
추석선물, 지인들에게 나눠줄 퍼퓸핸드크림. 이번에도 인터넷 쇼핑 후기예요.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긴한데. 무얼 줄까.. 고민하다가. 기존에 많이 하고들 있는 그런 것은 식상하기도 하고.. 추석 끝날때쯤 보면 같거나 비슷한 선물세트가 쌓여있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필요하고 자주 사용할 만한 것을 찾다가.. 급 발견.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이거 사서 엄마 보여드리니. 엄마도 친구들한테 돌린다고 주문하라고 하셔서 또 주문해서 ㅎㅎ 드렸어요. 퍼퓸 핸드크림인데요. 향이 너무 좋고 양도 많고 촉촉함이 너무 좋아요. 손등에 바르고 부비부비 하다보면 수분이 쫘악~ 돌면서 싸악 스며드는데요. 이거이거 은은하게 향이 계속 손등에 남아서 기분도 좋아진다고나 할까요.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도 지인들에게 돌렸더니 다들 반응이 완전 좋았다.. 2015. 9. 25.
추석선물, 처음 사 본 발효홍삼으로 준비. 추석에 뭐라도 들고 가야 하잖아요. 물론 비싼 것도 좋긴 하지만. ㅠㅠ 선물 선호 1위가 현금인 것도 있긴 하지만. ㅠㅠ 봉투만 들고 가는거 조금 정 없어 보이잖아요. 그래서 인터넷 추석선물 대전 뭐.. 이런거 몇 일 훑어 봤어요. 그런데 눈에 들어온 것은 할인율 대박 찍어준 홍삼. 완전 비싼 홍삼은.. 아무래도 현금쪽으로 돌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또 부모님께서 항상 드시던 홍삼이 있긴 한데.. 이미 사셨을 것 같기도 하고.. 헛헛. 저렴한 홍삼으로 웅진 발효 홍삼이 나오긴 해서.. 상품평이 너무 연하다. 시큼한 맛이 조금 난다. 꿀차 마시는 것 같다. 2015. 9. 24.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스킨로션 세트 개봉기 추석때 되면 엄마가 선물을 주시는데요. 이번에도 화장품 사주셨어요. 예전에는 함께 가서 골라서 구매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서로 바빠서 인터넷 주문으로 하게 되었어요. 핫핫. 오오 추석 전이라 택배 물량 많을 텐데 엄청 빨리 왔어요. 호홋. 스킨로션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겟잇뷰티에 기초세트로 좋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그래서 고른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스킨.로션 세트. 사용후 느낌은 스킨은 엄청 촉촉하니 좋았고요. 로션은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어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편이고요. 단점은 펌핑 형식이 아니라서 비교적 되직한 로션을 사용할 때 손바닥을 때려야 해서 로션 바르고 나면 손바닥이 벌겋게 되요. 로션나와라 뚝딱. 도깨비 방망이 두드리듯 손바닥에 탁탁 쳐야 나와요. ㅎ.. 2015. 9. 24.
애슐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는 신선한 채소들도 먹을 수 있고. 피자와 스파게티. 튀김류도 먹을 수 있고. 우동에 국수 또는 비빔밥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지점마다 조금씩 메뉴가 다른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고가의 다른 뷔페 보다는 음식의 종류나 디저트 종류가 적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무난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또는 친구들 아가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아가들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칼칼한 국물류도 한 두개 정도는 있고. 하지만 한식류는 많지가 않아서 한식 좋아하는 사람은 국수, 비빔밥 등을 많이 가져다 먹게 되는 그런 곳이예요. 아 어떤 지점은 비빔밥이 없었던 것 같기도.. 헛헛. 비교적 많이 먹어본 음식 맛이어서 부담감이 작기도 하고.. 2015. 9. 23.
남해 홍천뚝배기, 멸치 쌈밥과 열무비빔밥. 남해에 보리암에 1년에 두번은 다녀오는 데요. 한번은 마음이 혼잡할 때,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한번 다녀오고 또 한번은 남해에 마늘을 사러 가면서 또 한번 다녀오곤 해요. 남해에 갈 때마다 아부지께서 꼭 드시는 음식이 있는데. 멸치 쌈밥이예요. 엄청 좋아하셔서 거 뭐죠? 죽방? 그걸로 잡은 멸치를 큰 항아리 같은 그릇에 가득 담아주는 데요. 기사식당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엄청 맛도 있고 양도 많기도 하고.. 해서 멸치 쌈밥을 항상 드세요. 이 날은 저녁에 오랜 운전으로 피곤하셨는지 언니와 엄마가 근처 농협마트에 들렀을 때 전방에 보이던 음식적을 유심~히 보시더니 이 곳으로 가서 멸치 쌈밥을 드시겠다고 갑자기 ... ㅠㅠ 항상 가는 단골집 왜 안가시냐고 했더니. 새로운 집도 뚫어 보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래.. 2015. 9. 23.
파리바게뜨 고로케, 속이 비었네. 얼렐레~ 얼렐레~에~~ 파리바게뜨 고로케 빵 속은 텅텅 비었네요~ 빵은 기름이 쫙쫙~ 아 이렇게 놀리는 멘트날리려고 한 건 아닌데요. 고로케 빵을 좋아하는 언니 덕분에 각종 빵집의 고로케를 먹어보게 되었었는데요. 그 중에도 파리바게뜨의 고로케는 뭐랄까 파리바게뜨의 빵들 중에는 좀 덜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다른 여타 많은 베이커리의 고로케들 하고 비교를 하면 비교적 상위에 있긴 하지만 파리바게뜨라는 이름에는 미흡한 건 사실이예요. 속재료값이 많이 드나요? 음음.. 그럼 다른 알찬 곳들의 고로케빵은 재료가 저렴해서 그런가요? 가격으로만 이유를 들기에는 무언가 부족함이 있는 것 사실이예요.네. 그래도 완전 기름에 절여서 나오는 고로케 빵들 보다는 비교적 기름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느끼느끼~하게 기름이 남아주.. 201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