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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57

피카, 예전에 들렀던 스웨디쉬 파이와 커피, FIKA swedish coffee break : fika 스웨덴식 커피와 파이를 맛볼 수 있는 피카. 어떤 큰 건물 지하게 있었는데 지하철 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런데 내부가 크고 길이 이리저리 나 있어서 어딘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요. 흐규흐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괜찮았긴 한데. 문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문구류를 워낙에 좋아해서 관심있게 봤는데요. 헐.. 노트 하나에 만원이 넘고 기본 몇 만원씩 하더라고요. 가볍게 구경하다가.. 이건 뭔가. 싶어서 대충 보고 테이블에 앉아서 스웨덴식 파이를 먹어보려고 기다렸어요. ㅎㅎ 스웨덴식 파이는 어떤지 감이 안 잡혀서 직원에서 추천을 받긴 했는데.. 왜인지.. 가장 가격이 쎈 것을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뭔가.. 이상하.. 2015. 12. 8.
딸기컵케이크, 상큼한 딸기 생크림 컵케이크 급. 상큼돋는 딸기가 땡기는 거예요. 거기에 폭신폭신 촉촉한 카스테라 빵도 생각나고요. 넵.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급 먹고 싶어졌는데요. 때마침 언니가 뭐 사가지고 갈까? 라고. 전화가 왔어요. 꺄하핫~ 생크림 딸기 케이크~라고 했더니. 언니도 급 땡겼었데요. 헛헛. 둘이서 큰 케이크는 양이 많으니까~ 컵케이크 사왔오~라며 작은 상자를 가져왔는데요. 하핫. 상자 밖의 그림도 귀염귀염하고 노랑노랑한 색도 상큼돋아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상큼돋는 케이크 상자. 어머.. 이거 이거 프로포즈 하고 있는 장면 맞나요? 헛헛. 귀염귀염한 딸기 컵케이크가 두 개. 오오오 잘 고정되어 있네요. 아앍~ 너무 맛있겠잖오~ 상큼 돋는 딸기 친구들을 거내 놓은 후 찰칵. 오오오 보냉재 까지. 포크로 떴더니 이렇게~ 보기만 .. 2015. 12. 5.
커피와담소, 뚜레주르 까페에서의 커피 타임. 점식식사 후 커피 마시잖아요. 맛없던 점심도... 정신 사납게 했던 오전의 업무도.. 달달하고 씁씁한 커피 한 모금이면 오후에 일할 기운 조금 생겨나는데요. 점심도 전쟁을 치뤄야 하는 공포의 점심식사를 한 후..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여유로운 커피 타임. 그냥 두런두런.. 신경 쓰지 않고 한 마디씩 보태는 그 잔잔한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회사 근처에 있던 뚜레쥬르 까페라떼. 거의 매일 출근 도장을 찍었던 그 곳. 맛있고 즐거웠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지난 사진 삽질해서 가져와 봤어요. 요즘은 춥지만.. 이 때는 더웠을 때였는데요. ㅎㅎ 후배직원 중에 한명이 더운 날 뜨거운 까페라떼를 주문하니 남자직원들이 우어~~~~~~~~~~~~~~~~~~~~~ 하고 반응 했던 기억이 나요. 너무 웃겨서 낄낄낄... 2015. 12. 3.
바나나앤코, 자리 고르는 재미가 있는 곳. 강남역으로 친구만나러 가면 빠질 수 없는 곳 까페. 한때 자주 다닐 때에는 항상 가던 까페가 지루하기도 했었는데요. 까페가 비슷한 분위기라서. 메뉴도 다들 비슷하고. 커피가 과하게 개인취향이지 않는 이상 포기하고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가곤 하는데요. 이거이거 까페를 고르게 되는 한가지가 또 생기게 되었어요. 이 곳은 개인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는 곳인데요. 신발을 벗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의외로 친구를 만났을 때 테이블과 의자를 선택하게 되던데요. 그냥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곳이 백업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하고요. 헛헛. 시원하게 쏴아아 내리는 비가 아닌 츅츅~ 내리는 비가 오던 날 친구와 이 곳을 찾았어요. 바나나앤 코. ㅎㅎ .. 2015. 11. 22.
파리바게뜨, 젤라또 슈, 소세지빵, 계란 샌드위치 언니가 뭔가 미안했다며 빵을 사가지고 왔는데요. 정말 심각하게 반복적으로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워낙에 그냥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이 날 언니가 뭐가 미안해서 사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_@;;; 어릴때 낮잠 자다가 일어나면 언니가 야. 이거 먹자~ 하고 봉지 부스럭부스럭 풀어서 이것저것 꺼냈던 기억이 나서. 지금도 언니가 봉지 들고 오면 뭘까뭘까~ 궁금하거든요. 부스럭부스럭 봉지속에 뭐가 들었을까. 하고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짜잔~ 신기방기한 젤라또 슈~ 아이스크림이니까 언능 먼저 먹어야 한다길래 언능 폰카로 전체샷 찰칵~ 재빨리 꺼내서. ㅎㅎ 젤라또 슈 딸기. 찰칵. 정말 겉면은 슈의 느낌. 속에 일반적으로 슈크림이나 생크림이 들어있는데. 오앙~ 이녀석 무려 딸기 아이스크림이~ 꺄하하.. 2015. 11. 21.
모던팩토리, 북촌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까페 북촌 친구와 룰루랄라 구경을 하다가 보니 낮에 따가운 햇빛을 과하게 맞아서 힘들었기도 하고 이제쯤 쉬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기도 해서 주변 까페를 고르고 있었어요. 까페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고르는데 조금 힘들었는데요. 맛있는 커피는 어느곳에서 팔까~ 고민고민하다가 왠지 로스팅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모던 팩토리로 골랐어요. 들어갔는데. 친구가 엇~! 하고 스페셜티 리스트를 체크하더라고요. 이 친구 한 커피 하는 친구거든요. 헛헛. 정말 스페셜티 맛볼 수 있나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선 예가체프도 괜찮다고 적극 추천을 하는데 사실 시중에 예가체프를 마시고 감동받은 적이 거의 없길래. 아.. 그건 좀... 이라면서 스페셜티 중 마음에 드는 걸로 친구와 서로 다른 커피를 주문을 하고 2층으.. 2015. 11. 15.
씨티베이커리, 베이커리와 식사 그리고 회의도 가능한 까페. 삼성동에 있는 씨티 베이커리 CT bakery 길가에 있음에도 약간 안쪽에 자리잡은 것 처럼 보여서 그냥 지나치게 되던 곳이예요. 그런데 예전에 친구가 이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의외로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고나 할까요. 엄청나게 독특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여러가지 가구가 다양하게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의자와 탁자를 골라서 앉을 수 있는 점이 좋아요. 한 동안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가지 않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베이커리가 맛이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였고. 그렇다고 식사를 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오래 앉아 있기에는 질리기도 하고 중간에 장소를 바꾸고 싶은 그런것 있잖아요. 장점이 단점으로도 작용하는 그런 현상이예요.넵. 이 날은 친구와 스트레스를 좀 받은 날이라서 달달한 디저트를 골라봤어요. .. 2015. 11. 9.
카푸치노롤 케이크, 파리바게뜨 부드러운 카푸치노 롤케이크 최근에 엄청 유행했었던 크림 듬뿍 롤케이크를 자주 보게 되니까 언니가 롤케이크를 먹어야 겠다며 놀러오면서 롤케이크를 사왔어요. 꽤나 유명한 곳은 거리가 있으니 오는길에 들르 수 있는 파리바게뜨 롤케이크를 사왔는데요. 개인적으로 과하게 들어간 크림의 롤케이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저냥이었어요. 어쩌면 과하게 반짝반짝 눈을 하고 언능 사진찍어. 먹자먹자. 하는 언니의 반응이 오글오글해서 거부반응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헛헛. 그래도 이런 것들을 다 잊을 정도로 으흥~~ 맛있오~~라는 반응이 안 나왔던 것은 사실이예요. 그래도 집 근처, 일부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사먹을 수 있는 크림듬뿍 롤케이크.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예전에 구석 한 자.. 2015. 11. 4.
옥루몽, 가마솥 팥의 어마무시한 맛. 그리고 우연히 만난 제임스. 전통까페라고 불리우나요? 요즘 우리나라 후식을 맛있게 잘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완전 좋아하는 곳이 생겼어요. 바로 옥루몽. 예전에 홍대에서 정말 운 좋게 줄도 안서고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원래 사람많고 정신없는 곳은 엄청 싫어라 하는데 이 곳은 정신 없는 환경도 무시해 버릴 정도로 엄청 맛있는 팥빙수가 떡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팥. 입구에서 보면 엄청 큰 가마솥에 팥을 끓이고 있는데요. 가마솥에 끓여서 그런지 팥 알갱이는 살아있으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고 달지도 않고 재료도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서 완전 반해 버린 곳이기도 해요. 친구와 가면 항상 녹차 팥빙수와 오미자차. 그리고 흑미 떡을 사서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해요. 이 날도 친구끌.. 201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