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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26

특이한 포도맛 리얼 초콜릿. Grape real chocolate 편의점에 갔더니 신기한 포도 리얼 초콜릿이 있더라고요. 언능 집어왔어요. 핫핫. 포장이도 보들보들. 포도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크랜베리가 들어있데요. 초콜릿 맛과 함게 과일의 향이 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모양도 땅콩같이 생겨서 재미있을 것 같고요. 리얼 초콜릿이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기대되요. 보들보들 포장지.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오오오오 대단해요. 하나하나 개별포장되어 있고요. 너무 귀여워요. 요렇게 여러개가 들어있긴 한데 많이 들어있진 않아요. 포장지를 벗기면 요런 땅콩모양의 초콜릿이 있어요. 열자마자 과일의 향이 화악 하고 퍼져서 기분이 좋아져요. 뒷면을 보면 아하 하실 것 같은데요. 이런 모양의 초콜릿들 맛있잖아요. 진해.. 2015. 8. 1.
마틸데 비첸지 패스트리 미니스낵, 크림 이탈리아의 과자 마틸데 비첸지사의 패스트리 미니스낵 과자, 이번에는 크림 맛 사진 가져왔어요. 지난번에 포스팅 할 때에도 언급했었는데요. 한번 살 때마다 두가지맛 3개~5개 정도 섞어서 사가지구 와서 역시나 같은날 사진 비슷하게 찍어서 가지구 왔어요. 하핫. 쫌. 제품사진 비슷하게 찍어봤는데. 아직 멋지게 찍는 것은 무리인가 봐요. 막 노이즈가 작렬할 때도 있고 수전증 폭발할 때도 있고 색감이 날아갈때도 있고.. 흑흑. 슬프네요. 아. 과자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비첸지 크림은 하얀색 소가 들어가 있고요. 겉에 바삭하고 상큼한 달콤함은 여전히 존재해요. 헤이즐넛 보다는 조금 더 달다..라는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우리 오빠들 보다는 언냐들이 더 좋아한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정말 .. 2015. 8. 1.
통단팥이 달콤하게 단팥빵 달달한 팥이 들어있는 단팥빵. 사실 팥빵은 좋아하지 않았어요. 안흥찐빵이라던지.. 황둔찐빵이라던지. 부모님이 박스로 여러박스 사가지고 오시면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나이거 먹으면서 부터 팥빵이 맛있어 지는 거예요. 흑흑. 팥도 맛있고 달달한 단팥도 맛있고. 옥루몽도 엄청 좋아해서 친구만나면 그 곳에 자주 가곤 하거든요. 거기 팥빵인지 작게 파는거 있는데 흑미로 된거 엄청 쫄깃하고 맛있어요. 흑흑. 어릴 적에는 정말 팥 들어가 있는 거는 다 싫어 했었는데 그 맛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지난번 보름달빵 이야기 했었는데요. 제게 사주시는 빵이 보름달 빵이었다면 엄마가 드시는 빵은 단팥빵이었어요. 엄마는 왜 팥을 저렇게 맛있게 드실까.. 어린 마음에 이상하다..라고 생각 많이 했었고요. 그런.. 2015. 7. 30.
탱글탱글 낙지와 불고기, 불낙전골 예전에 아빠가 차를 고치러 양평에 가신 적이 있어요. 항상 엄마와 다니시던 터라. 함께 가셨고요. 차가 다코타여서 성수동에서 고치곤 하셨는데 그 곳은 좁기도 하고 점점 가면 갈수록 신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어느날 그러시더니 양평에 잘 고친다는 곳을 알아내시고는 양평으로 옮기셨더라고요. 차를 고치면 오래 걸리니 한참을 기다리시다가 거기 차 고치는 분들에게 여기 맛있는 곳 어디있냐했더니 이 곳을 알려 주더래요. 그래서 그 직원들 하고 함께 이 곳에서 낙지덮밥을 드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꼭 내 새끼 먹여야 겠다 하셨데요. 호홋. 맛있는 집 있으면 꼭 강제로 끌구 가서라도 먹여야 속이 풀리시는 부모님 덕에 이곳 저곳 어릴 적부터 전국으로 많이 다니면서 먹었는데요. 이날도 역시 비가오는 날에 꿀꿀 하시다며 야.. 2015. 7. 29.
달콤한 벌꿀을 뿌려먹는 허니 푸딩. 허니블러썸 쁘띠첼 스윗 푸딩 허니블러썸. 푸딩에 벌꿀팩이 들어 있어서 벌꿀을 뿌려 먹는 푸딩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읔. 너무 달았어요. 흑흑. 커스터드 크림 푸딩이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훠얼씬 먹을만 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요즘 달다구리 열풍이 아직까지도 식지 않는 것을 보니 입안의 달콤한 시간으로 힐링타임을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그 만큼 여유로운 삶을 사는게 함들어 졌다고 느껴지는 데요. 에구구. 달콤한 푸딩 한 컵에 인생이야기까지, 너무 갔나봐요. 하핫. 김수현이 선전하고 있긴 한데 가끔씩 유승호가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아직도 연예인들 구분하는 것은 힘든가봐요. 관심사가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음식, 영화나 음악, 스포츠, 만화 등등이다보니 선전이 나올 때 과자만 보.. 2015. 7. 25.
토끼빵 카스테라, 삼립빵 보름달. 토끼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빵. 어릴 때 부터 이 토끼그림 빵에 우유를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너무 행복했었는데요. 동네 슈퍼에 가니 빵코너에 이 보름달 빵이 엄청 많이 채워져 있길래 옛말 생각이 나기도 하고 해서 담아왔어요. 오랫만에 빵이 궁금하기도 해서 포장지를 열심히 살펴봤는데요. 헐.. since 1970 어마어마 하네요. 덜덜덜. 정통 삼립빵이라고 하고 1970년 부터 생산이 되었다면 옛날에는 정말 귀한 빵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어릴 때와 같이 우유와 함께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최근에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자주나서 ㅠㅠ 겁나서 우유는 패스 했고요. 보름달 빵만 먹었는데. 어릴 적 먹던 그 달달하고 상큼하고 폭신폭신한 맛이 그대로 였어요.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게 만든.. 2015. 7. 24.
부드럽고 맛있는 푸딩, 쁘띠첼 스윗푸딩 쁘띠첼 스윗 푸딩 생크림 커스터드. '프레시 생크림을 블랜딩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푸딩'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거 너무 맛있어서 좋아해요. 푸딩은 아무래도 빵집 마다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어서 쉽게 먹고 싶을 때마다 먹지 못했었는데요. 쁘띠첼에서 푸딩을 만들어서 팔고 있더라고요. 물론 마트며 편의점이며 다 들어가 있어서 언제든지 사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맛이 없으면 대 실망이거든요. 하지만 다행히도 쁘디첼 스윗 푸딩은 맛있었어요. 흑흑. 조카 친구가 엄마가 일본인이라서 조카네 집에 놀러 올때면 직접 요리한 것을 함께 보내곤 했었는데 집에서 직접 만든 푸딩을 보내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헐.. 완전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레시피 보내달라고 해서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생각만큼 .. 2015. 7. 23.
새콤달콤 앵두청,앵두효소 담그기. 부모님 집 앞에 정원을 만드셨는데 거기 앵두나무 2그루를 심으셨어요. 해마다 그 두녀석이 엄청난 앵두를 만들어내는데요. 그냥 열린 그대로 두고 가을을 나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 친구분들이 오셨는데 다 같이 앵두를 따고 계시는 거예요. 왜 따는 고예요오~ 했더니 설탕에 절여서 먹으면 새콤하고 달콤하고 여름에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호곡~ 앵두는 워낙에 많이 열려서 친구분들이 다 따고 나서도 또 열리고 또 열리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언니와 함께 조금 따서 만들어 봤어요. 흐흣. 생전 설탕에 절이는 음식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새콤달콤 맛있는 음료수가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도전해 봤어요. 도전~!!! 생각보다 쉽던데요. 설탕하고 그냥 1:1 로 겹겹으로 쌓.. 2015. 7. 22.
에클레르를 맛볼 수 있는 new kopi coffee 그냥 딱히 갈 곳 없으면 강남역 언덕길 쪽을 오르곤 하는데. 친구와 이 날도 언덕길 쪽 오르다가 아~! 하더니 에클레르 먹으러가자며 이끈 곳. 에클레르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못하는 곳에서 먹으면 정말 돈만 아깝고 하길래 친구에게 어느정도 퀄리티는 가지고 있느냐 했더니. 무난하다고.. 그래.. 다른 곳은 어느정도 먹는 메뉴가 정해져서 이번엔 다른 곳 가보자 싶어서 들른 곳. 뉴 코피 커피. 3층까지 자리가 있었던 것 같고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자꾸 옆 테이블에 앉았다가 구석으로 갔다가 하길래 봤더니 타로카드 점 봐주시는 분 이었어요. 친구랑 타로카드 볼까.. 하다가 예전에 다른 곳에서 아주머니에게 타로카드 점 봤다가 돈만 날린 기억이 있어서.. 그냥 패스 했어요. 흑흑. .. 201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