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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26

우유쿠키 닥터유, Dr.You 마켓오 하고 닥터유 과자를 좋아하는데요. 우유쿠키~ 라고 있길래 신기해서 가져왔어요. 청정목장 우유쿠키 라고 쓰여 있으니. 우유맛이 나겠지~ 하고 호홋. 기존에 우유쿠키 라고 하면 밀가루에 합성향 가득한 인조설탕맛. 이런 경우가 많았는데요. 설마. 닥터유도 그럴까 싶어서. 궁금해서 가지고 왔어요. 일단 상큼터지는 색감 역시나. 박스 디자인은 정말 좋네요. 하핫. 아하~ 아가들을 위한 과자인가봐요. 우유에 들어있는 칼슝을 컨셉으로 잡았나봐요. 오옷. 게다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네요. 헐. 이건 모르고 그냥 샀는데. 신기해요. ㅋㅋ 이거 왠지 이집트 벽화같은 느낌이 충만한데요. 귀염터지는 아가가 우유를 통째로 들도 어마무시한 모자를 쓰고 서 있네요. 귀여워요 하핫. 헛 쌀로 만들.. 2015. 8. 18.
전통한정식 서초, 조양관 예전에 다녀온 곳인데요. 친구가 상견례 장소로 알아봐야 한다고 해서 따라갔었어요. 젊은 사람들도 어르신들도 모두 좋아할 만한 곳이었는데요. 음식은 아주 훌륭했지만 서초라 그런지 근처가 번잡한 것도 있고. 지하라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한데 화장실도 멀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요. 하지만 다양하게 나오는 음식과 정성스럽게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개인공간이 잘 되어 있어서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적당하겠다 싶더라고요. 친구랑 함께 먹고나서는 상견례자리까지는 아니고 가볍게 친목을 나누는 공간으로 좋겠다고 했어요. 핫핫. 친구가 궁금하다는 메뉴로 고른 후 얌전하게 기다려 줬어요. 핫핫. 기본 세팅. 검은깨 였는지 흑임자였는지 첫 시작은 죽이었는데요. 건강한 맛이었어요. 그냥 일반적으로 나오는 샐러드.. 2015. 8. 17.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그릭 요거트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Greek Yogurt 조금 우울할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구름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데요. 큰 통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왠만하면 맛있는 것을 찾기 힘들어서 또 잘못 사면 맛없는 아이스크림이 한 통이나 생기는 거라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발견할 때마다 신중하게 고르곤 하는데요. 요구르트에 달달한 것과 과일이 들어가면 맛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긴 하지만. 진하고 고소한 요구르트 맛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고민고민 했어요. 하지만. 파스퇴르 우유는 가끔씩 마시는 사람들이 진하다~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 그렇다면 재료를 아끼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큰 통이긴 하지만 들고왔어요. 물론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맛없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몇 개월은 있게.. 2015. 8. 17.
남양주 호박오리구이, 동이 기운이 없을 때 쯤 기운을 얻기 위해 찾아가는 음식점이 있어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벌써 이 곳에서 가족식사를 한 지 3년은 넘은 것 같아요. 아 5년 넘었으려나요. 원래는 이 근처에 있는 다른 곳에서 호박오리구이를 먹었었는데요. 해가 가면 갈 수록 호박이 작아지고 유명세를 타다보니 불친절은 기본이고 식당은 지저분해지고 화장실은 더럽고.. 해서. 다른 곳을 찾다가 근처에 있는 이 곳에 오게 되었는데요. 동이는 사적인 공간으로 되어 있고요. 호박과 오리구이도 조금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지는 않더라고요. 또 사장부부가 다른 음식점 들에 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잘 유지하는 것도 좋고요. 호박오리구이집 동이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가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예약을 안 해도 먹을 수 있는 것.. 2015. 8. 15.
남산타워 회전레스토랑, 엔그릴- 내부 아핫핫. 네 친구와 함께 다녀온 남산타워 엔그릴 이번에 마지막 포스팅이예요. 이번에는 내부사진이고요. 고맙다고 친구한테 준 작은 선물사진도 있어요. 일반석과 연인석 사진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 처음에 앉았을 때 세팅. 뷰가 너무 좋아요. 훗훗. 오늘 이 식기를 다 사용할거예요. 핫핫. 바닥. 재미지죠? 회전식 레스토랑은 여러번 다녀봐서. 이런 식으로 되어 있을 줄 알긴 했는데요. 이 곳은 많이 빠르지도 많이 느리지도 않고 제겐 딱 좋았는데. 민감한 분들은 이상한 느낌이 든다~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나무바닥 쪽만 뱅글뱅글 도는 거예요. 송일국과 삼둥이도 앉아있었던 오픈된 테이블. 이렇게 빙글빙글 360도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이 쪽이 연인석이예요. 쇼파에 앉으면 테이블이 완전 딱 닿아.. 2015. 8. 12.
남산타워 회전레스토랑, 엔그릴 - 2탄. 친구와 함께 생일을 기념했던 남산타워 회전레스토랑 엔그릴 2탄이예요. 지난번에는 친구의 음식을 사진찍었고요. 이번엔 제가 먹은 음식을 가져와 봤어요. 둘이 함께 먹어서 코스요리가 조금 다르게 사진이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점. 또 회전식이라서 움직이면서 뷰가 바뀌기 때문에 볼 거리도 훌륭하다는 점~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어서 사진도 엄청 찍고 ㅎㅎ 나중에 옆에 앉은 커플도 여성분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함께 온 남자친구가 나즈막히. 이거. 하는 소리가 조용하게 들려서 귀여웠어요. 쇼파 자체가 크고 넓어서 옆에 누가 앉았는지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작게 들리는 소리와 팔 정도는 보이더라고요. 헛헛. 네네. 역시나 스파클링 와인으로 시작했어요. 역시나 제 자리라서 그.. 2015. 8. 11.
순수 우유 미니케이크. 파리바게뜨 완전 순수한 느낌. 눈꽃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순수 우유 미니케이크. 네. 역시나 새로운 아이템을 좋아하는 언니가 방글방글 웃으면서 가져왔어요. ㅎㅎ 언능 사진 찍으라며 두근두근 거리면서 기다리는 언니. 언니는 검색해서 음식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사진을 잘 못찍고 포스팅 하는 것에 소질이 없다며 자기도 사진 많이 보고 도움 받았으니 보답을 해야 된데요. 그러면서 자꾸 나보고 올리라네요. 헛헛헛. 폰카로 찍어서 노이즈 작렬할 때도 많지만 제 사진을 언니는 많이 좋아해 주거든요. ^^ 그래서 여하간. 언니가 사온 순수 우유 미니 케이크 사진 가져왔어요. 핫핫. 응? Bon Appetit~ 본 아베띠~~ㅅ 벨기에 청년이 떠오르네요. ㅎㅎ 짠. 저음에 보고 놀랐어요. 정말 하얗고 예뻐서. 이야~ 이거 백.. 2015. 8. 11.
남산타워 회전 레스토랑 - 엔그릴 (N Grill) - 친구음식편. 친구와 생일을 기념하며 남산타워에 있는 엔그릴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예약을 하고 갔고요. 예약은 친구가 했어요. 헛헛. 둘다 생일이 10일 차이라서. 또 오래된 친구이기도 해서. 서로 많이 의지하기도 해서. 친구가 의미있게 생일 치르자 해서 다녀왔는데요. 최근에 송일국과 삼둥이가 함께 이 곳에서 프로포즈 영상을 만들기도 했잖아요. 그리고선 에피소드 이야기 했는데 이 곳에서 프로포즈 하려다가 너무 유명해진 탓에 못 했다고요. 아.. 송일국... 이 곳에서 꼭 아내와 함께 식사 했으면 좋겠어요. 왜냐고요? 너무 맛있거든요. 음식도 너무 맛있고 차분히 서빙되는 코스요리를 즐기다 보면 레스토랑이 회전을 하기 때문에 360도 서울을 볼 수 있고요. 시간이 지나다 보면 노을이 내려 앉는 것 부터 반짝반짝 예쁜 야.. 2015. 8. 10.
건강한 밥상, 이로울리 예전에 다니던 회사 근처라 친구를 포스코 쪽에서 만났어요. 삼성역, 코엑스, 삼성로.. 그 근처에 자주 다녔었거든요. 친구가 건강한 밥상이 컨셉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여러번 갔다 왔는지 금방 찾더라고요. 헛헛. 예전에 오율을 강남역 에서 다녀왔었는데 그 때 음식이 깔끔하고 저녁 쯤 되니 도시의 풍경도 예쁘고 해서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마도 그 때 괜찮았다.. 싶어서 이번에 이 곳에서 먹자고 한 것도 흔쾌히 오케이~ 했던 것 같아요. 강남역에 있던 오율이 약간 더 퓨전스러웠다면 이 곳은 좀더 한식쪽이라고나 할까요.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듯 하고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조용한 모임에도 좋을 듯 해요. 주문하고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살던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나온 첫 플레.. 201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