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326

조금 느끼했던 커피 무스케이크. 손목이 좋지 않은 언니를 따라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 있는 까페에 무스케이크를 팔더라고요. 까페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자니 언니가 무스케이크 사줄까~ 라고.. 호홋. 응~!!!! 언니 병원 따라가서 무스케이크 하나 얻어왔어요. 하핫. ㅡ,.ㅡ;; 음.. 많이 봤던 베이커리 케이스네요. 안을 들여다보니 겹겹 쌓여있는 무스와 케이크 시트가 보여요. 헉. 그런데 듬성듬성. 빈공간이 많아요. 아무래도 저렴해서 그런가봐요. 흑흑 슬프네요. 외계인 같아 보이는 윗부분 ㅎㅎ 이거 커피맛이라서.. 이 종류만 잔뜩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들고 왓어요. 하지만 가운데 있는 커피콩 모양은 초콜릿이고 옆에 하얀 것은 생크림 이겠지요? 으어엌. 코딩 너무 많이 되어 있어요. 물컹물컹해 보이기까지. ㅠㅠ 이렇게 많이 올린 거는 별론.. 2015. 8. 24.
쿨에이드 체리맛, Kool-Aid 여름에 시원하게 얼음 듬뿍 동동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서 인터넷을 기웃기웃 하다보니 쿨에이드를 엄청 많이 사먹더라고요. 이건 뭐. 까페에서 체리에이드 시키면 이 것으로 타서 주는 건지 완전 박스 도매로 파는 판매자들도 많고 해서.. 또 인터넷 평도 나쁘지 않은 듯 해서. 주문을 했어요. 그래서 받았는데.. 엇. 이거 어릴 적 아버지 지인이 미국에서 보내준. 그 음료수더라고요. 엄마는 몸에 좋지 않은 것이지만 그래도 선물이니 마셔봐라 하시면서 꼭 우유에 타서 주셨었거든요. 아마도 우유의 영양성분과 중화시키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헤헷. 여하간. 잉~ 하면서 여름내내 잘 마시긴 했는데요. 그런데 색소가 좀 심한 것 같았어요. 혓바닥이 문제가 아니라 천에 떨어져도 색이 지지 않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 2015. 8. 23.
장난감 과자, 전화놀이 오빠 생일 덕에 다른 곳으로 드라이브 겸해서 이동을 했어요. 아빠차랑 오빠네차랑 따로 오다보니 아빠차가 먼저 도착해 버렸는데. 오빠네는 20분 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해서.. 20분 동안 뭐하지.. 하고.. 멍 때리고 음식점 앞에 야외 나무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건너편에 편의점이 보이는 거예요. 언니랑 ㅋㅋㅋㅋ 하며. 오빠는 항상 조카들에게 과자를 양보하니 오빠 생일이니 과자를 사주겠다~ 라며 엄마를 설득한 후 언니와 편의점 구경에 나섰어요. 캬하핫. 엄마는 과자 이런거 사먹는거 싫어하시거든요. 데헷. 사실은 강가에 있는 편의점에는 무얼놓고 팔까 궁금했었거든요. 음.. 가보니..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고요. 정말 일반적으로 모든 연령대가 알만한 제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딱히 편의점이라.. 2015. 8. 22.
빵집과 편의점 음식으로 먹어보자. 가끔씩. 밥먹기 귀찮아지거나 지거울 때 쯤이면 무언가 다른 것이 먹고 싶어지잖아요. 또 정신없이 할 일을 하다보면 밥하고 반찬만들고.. 헥헥.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끔씩 빵집과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을 들고와서 먹는데요. 흑흑 몸에 안 좋긴 하겠지요? ㅠㅠ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외국인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한국 음식은 정말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흑흑.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가끔씩 이라면 괜찮겠지요? 매일 이렇게 사서 먹진 않아요. 다만 음식솜씨가 안좋아서. 가끔씩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사서 먹게 된다는 함정이 있지만. 맛 없어도 평상시에는 현미밥에 구운소금과 들기름, 올리브유를 사용한 것으로 먹으니 괜찮겠지요.. 흑흑. 그냥 괜찮다고 생.. 2015. 8. 22.
던킨도너츠-재키 The bears'school 언니가 외출을 하고 올때는 무언가를 사와요. 달달한 것 사왔다가. 백화점 문 닫을 시간때 쯤 올때에는 막판 세일 하는 것들 잔뜩 들고왔다가. 인터넷 검색해서 맛있다고 하는 집 찾아가서 사오기도 하고.. 엥겔지수만 높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흑흑. 그래서 블로그를 보면 본의아니게 먹는 것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되는데요. 어쩔 수 없이.. 먹는 것은 자주 접하게 되고. 사진 찍는 것은 또 좋아라~하고.. ㅠㅠ 여하간. 이번에도 역시~ 언니가 던킨도넛에서 곰돌이 도너츠을 사왔어요. ㅎㅎ 던킨도너츠는 오빠도 좋아라 해서 가족이 모두 함께 살 때에는 오빠언니가 자주 사와서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던킨도너츠 사왔다고 해서.. 잉. 이제 질렸엉.~ 했는데. "응 그럼 어떡하지. 히잉" 하는 언니가 내민 박스를 보는데... 2015. 8. 21.
파리바게뜨-딸기생크림,에그타르트,크림치즈페스트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 파리바게뜨라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외출갔다온 언니가 최근 딸기랑 생크림랑 들어있는 것 먹고싶다~ 라고 했더니. 딸기생크림 페스트리 빵과 크림치즈 빵. 그리고 언니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사왔어요. 생크림 케이크는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딸기가 들어가면 냐함~하고 먹게될 정도로 딸기를 엄청 좋아해서요. 딸기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호홋. 여하간. 얼른 사진 찍으라며 빤~히 쳐다보고 있는 언니의 압박에 밤에 찍은 거라 사진에 노이즈가 춤추고 있게 되었어요. 흑흑. 사진은 그냥 넘어가 주시고 아 속이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봐주세요~ 딸기딸기. 크림크림 페스트리 에그타르트. 아 보송보송. 고소고소 폭폭 꺼지는 느낌이 맛있어요. 크림치즈 이 것도 맛있어요. 촉촉한 페스트.. 2015. 8. 21.
곡물이 듬뿍듬뿍, 제주 올레 꿀빵 부모님이 지인이 많아서 여행 다녀오면 서로 이것 저것 나누고 하는데요. 이번에 제주도에 다녀오신 분이 올레꿀빵을 가져오셨데요. 아가들 많으니까 2박스 주시면서 다들 나눠 먹으라고 ㅎㅎ. 이제 나이가 많이 먹었는데요. 아직도 부모님 지인분들에게는 여전히 우리는 아가인가 봐요. 데헷. 제주도에 자주 여행가시는 부모님은 우린 가서 먹으면 되지 하시면서 너네 먹어라~ 하고 한 박스를 그냥 주셨어요. 눙물이. 흑흑. 지난번 제주도 갔었을 때는 올레꿀빵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그때 자색고구마 타르트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공항가기 전에 2박스 사와서 얼려놓고는 커피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꿀빵은..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받은 꿀빵은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두개나 먹어버렸어요. .. 2015. 8. 20.
쁘띠첼 생크림 커스터드 푸딩 (Petitzel Cream Custard Pudding) 향긋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쁘띠첼 생크림 커스터드 푸딩이예요. (Petitzel Cream Custard Pudding) 푸딩을 워낙에 좋아해서 자주 사먹고 있는데요. 2개씩 묶음으로 팔고 있길래 냉큼~ 가지고 왔어요. 쁘띠첼 초코푸딩도 먹을만 하긴 한데. 아무래도 생크림 커스터드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짜잔~ 두 개~ 핑크핑크와 하늘하늘 색이 너우 예뻐요. '부드럽고 달콤한 스윗 디저트. 끝까지 달콤하고 깨끗한 맛' 이라고 적혀있네요. ㅎㅎ 앗 사진으로 지금 보니. 분홍분홍 차가 생크림을 머리에 얹고 어딘가 가고 있네요. 캬하핫 귀여워요. 스윗 푸딩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달다라는 맛이 강하지는 않고 고소한 맛이 더 좋게 느껴져요. 두근두근 항상 기다려지는 순간. 뚜껑오픈 전. 몰랑몰랑~ 살짝.. 2015. 8. 19.
건강한 코스요리, 강남역, 오율 (o'yull) 강남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에 있는 오율. 건강한 밥상이 모토라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들어간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속이 부담스럽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맛있게 잘 먹은 곳이기도 하고 또 전망도 좋고 테이블이나 의자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좋았다고나 할까요. 플레이팅이 예쁘기도 하고 다른 곳의 코스요리와 약간 다른 느낌도 있고 해서 친구랑 사진 엄청 열심히 찍어왔어요.. 하지만.. 폰카다 보니 저녁때 쯤 해가지니 노이즈가 작렬하네요. 하핫. 하지만 해지기 전에는 사진 봐줄만하게 찍어왔어요. 뿌듯 오율에 가면 물수건을 주는데 도톰하니 커요. 얼마나 깨끗하게 빨았냐..가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일회용으로 인해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보단 낫다는게 개인적인 선택이예요. ㅎㅎ 고구마랑 감자. 단호박.. 2015.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