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707 DIY 명화그리기, 잉어편, 2배물감. BitVac painting DIY 명화그리기를 새언니 선물로 준비했어요. 2가지를 샀는데 하나는 아몬드 나무, 하나는 잉어. 아몬드 나무는 개인적 취향으로 오~ 나도 갖고 싶다 했는데. 잉어는 정말로 개인적 취향이 정말 아니어서 이거 정말 좋아요? 라고 몇번을 물어봤는지.. 잉어그림이 가족인가.. 어떤 좋은 점이 있다고 언니가 이야기 해줬는데 또 까먹었어요. ㅠㅠ 역시나 가족을 챙기는 언니구나.. 생각이 되었지만. 잉어는.. ㅠㅠ 물고기는 정말 취향이 아니라서.. 밑그림만 봐도 왠지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몬드 나무보다 몇 천원은 더 비쌌던 잉어. 그래도 아몬드 나무 보다 확실히 색깔이 밝아서 그런지 물감을 보니 색칠할 때 상큼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비교적 덜 상처 입고 도착한 택배. .. 2015. 7. 25. 달콤한 벌꿀을 뿌려먹는 허니 푸딩. 허니블러썸 쁘띠첼 스윗 푸딩 허니블러썸. 푸딩에 벌꿀팩이 들어 있어서 벌꿀을 뿌려 먹는 푸딩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읔. 너무 달았어요. 흑흑. 커스터드 크림 푸딩이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훠얼씬 먹을만 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요즘 달다구리 열풍이 아직까지도 식지 않는 것을 보니 입안의 달콤한 시간으로 힐링타임을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그 만큼 여유로운 삶을 사는게 함들어 졌다고 느껴지는 데요. 에구구. 달콤한 푸딩 한 컵에 인생이야기까지, 너무 갔나봐요. 하핫. 김수현이 선전하고 있긴 한데 가끔씩 유승호가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아직도 연예인들 구분하는 것은 힘든가봐요. 관심사가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음식, 영화나 음악, 스포츠, 만화 등등이다보니 선전이 나올 때 과자만 보.. 2015. 7. 25. 토끼빵 카스테라, 삼립빵 보름달. 토끼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빵. 어릴 때 부터 이 토끼그림 빵에 우유를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너무 행복했었는데요. 동네 슈퍼에 가니 빵코너에 이 보름달 빵이 엄청 많이 채워져 있길래 옛말 생각이 나기도 하고 해서 담아왔어요. 오랫만에 빵이 궁금하기도 해서 포장지를 열심히 살펴봤는데요. 헐.. since 1970 어마어마 하네요. 덜덜덜. 정통 삼립빵이라고 하고 1970년 부터 생산이 되었다면 옛날에는 정말 귀한 빵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어릴 때와 같이 우유와 함께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최근에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자주나서 ㅠㅠ 겁나서 우유는 패스 했고요. 보름달 빵만 먹었는데. 어릴 적 먹던 그 달달하고 상큼하고 폭신폭신한 맛이 그대로 였어요.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게 만든.. 2015. 7. 24. 부드럽고 맛있는 푸딩, 쁘띠첼 스윗푸딩 쁘띠첼 스윗 푸딩 생크림 커스터드. '프레시 생크림을 블랜딩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푸딩'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거 너무 맛있어서 좋아해요. 푸딩은 아무래도 빵집 마다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어서 쉽게 먹고 싶을 때마다 먹지 못했었는데요. 쁘띠첼에서 푸딩을 만들어서 팔고 있더라고요. 물론 마트며 편의점이며 다 들어가 있어서 언제든지 사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맛이 없으면 대 실망이거든요. 하지만 다행히도 쁘디첼 스윗 푸딩은 맛있었어요. 흑흑. 조카 친구가 엄마가 일본인이라서 조카네 집에 놀러 올때면 직접 요리한 것을 함께 보내곤 했었는데 집에서 직접 만든 푸딩을 보내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헐.. 완전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레시피 보내달라고 해서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생각만큼 .. 2015. 7. 23. 새콤달콤 앵두청,앵두효소 담그기. 부모님 집 앞에 정원을 만드셨는데 거기 앵두나무 2그루를 심으셨어요. 해마다 그 두녀석이 엄청난 앵두를 만들어내는데요. 그냥 열린 그대로 두고 가을을 나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 친구분들이 오셨는데 다 같이 앵두를 따고 계시는 거예요. 왜 따는 고예요오~ 했더니 설탕에 절여서 먹으면 새콤하고 달콤하고 여름에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호곡~ 앵두는 워낙에 많이 열려서 친구분들이 다 따고 나서도 또 열리고 또 열리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언니와 함께 조금 따서 만들어 봤어요. 흐흣. 생전 설탕에 절이는 음식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새콤달콤 맛있는 음료수가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도전해 봤어요. 도전~!!! 생각보다 쉽던데요. 설탕하고 그냥 1:1 로 겹겹으로 쌓.. 2015. 7. 22. 부모님과 함께한 동해안 해돋이 여행 매해 첫 날에 동해안으로 해돋이를 가곤 해요. 날이 좋으면 해돋이를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날이 흐려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기도 해요. 특히나 이글이글 불타는 느낌의 해돋이를 보기는 조금 힘든 편인데요. 예전에 이글이글 해돋이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사진찍은 것 가지고 왔어요. 동해안에 해돋이을 보러 가다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 있는 곳이 있는데 꼭 그 곳이 아니더라도 한적하게 볼 수 있는 곳이 꽤 있어요. 해안도로로 지나가다 보면 꽤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해돋이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그 시간 전 쯤에 사람들이 조금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철썩 철썩 파도소리와 함께 해돋이를 보실 수 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 머리에 가리기도 하고 시끌시끌 다른 사람 소리도 시끄럽게 들리기도해서. 햇.. 2015. 7. 21. 리본공예로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지난 어버이날. 리본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렸어요. 해마다 리본공예로 만들어 드리고 있긴한데. 매번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 이긴 해요. 하지만 시중에 파는 것으로 드리기에는 조금 정성이 부족한 듯 해서 열심히 만들곤 하는데요. 부모님은 매번 작년에 준 걸로 하면 되지~ 라고 하세요. 흑흑. 아무래도 부담주는 것이 미안하셨었나봐요. 손재주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자꾸 크게 만들고 있긴 한데. 그래도 해마다 나아지는 것 같아서 조금 안심하고 있나고나 할까요.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아버지는 빨간색. 어무이는 분홍색으로 하곤 하는데. 크게 만들면 부담스러워 하시는 듯 해서 이번에는 예전보다 작게 만들어 봤어요. 아무래도 꽃~이다 보니 아부지는 남자니까 조금 덜 화려하게 어무이는 여자니까 더.. 2015. 7. 21. 세월이 빨리 흘러가요. 부모님과 춥다고 춥다고 하면서 법흥사 갔다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메르스 때문에 강원도 여행 취소된지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친구와 작은 수첩 고른지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몇 달이나 전 일이 되어 버렸어요. 오랫만에 멍하니... 런닝맨을 보다가 멍하니... TV 볼 때 항상 기대어 앉아있는 테이블에 수첩도 보이고. TV장 위에 올려 놓았던 슈크레 인형도 보이고 맛있게 먹었던 강원도 한우도 생각나고.. 어느새 7월이 된 것 같은데 벌써 7월의 중간이 지나가고 말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7월이 생일이라. 더 정신없이 지나갔나 싶다가도 지나간 세월이 아쉬운 생각도 나요. 조금 더 일찍 시작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으으으으으. 어서 정신 차리고 다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와야 겠지요? 친구와 고.. 2015. 7. 20. 에클레르를 맛볼 수 있는 new kopi coffee 그냥 딱히 갈 곳 없으면 강남역 언덕길 쪽을 오르곤 하는데. 친구와 이 날도 언덕길 쪽 오르다가 아~! 하더니 에클레르 먹으러가자며 이끈 곳. 에클레르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못하는 곳에서 먹으면 정말 돈만 아깝고 하길래 친구에게 어느정도 퀄리티는 가지고 있느냐 했더니. 무난하다고.. 그래.. 다른 곳은 어느정도 먹는 메뉴가 정해져서 이번엔 다른 곳 가보자 싶어서 들른 곳. 뉴 코피 커피. 3층까지 자리가 있었던 것 같고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자꾸 옆 테이블에 앉았다가 구석으로 갔다가 하길래 봤더니 타로카드 점 봐주시는 분 이었어요. 친구랑 타로카드 볼까.. 하다가 예전에 다른 곳에서 아주머니에게 타로카드 점 봤다가 돈만 날린 기억이 있어서.. 그냥 패스 했어요. 흑흑. .. 2015. 7. 20. 이전 1 ··· 75 76 77 78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