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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26

애슐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는 신선한 채소들도 먹을 수 있고. 피자와 스파게티. 튀김류도 먹을 수 있고. 우동에 국수 또는 비빔밥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지점마다 조금씩 메뉴가 다른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고가의 다른 뷔페 보다는 음식의 종류나 디저트 종류가 적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무난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또는 친구들 아가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아가들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칼칼한 국물류도 한 두개 정도는 있고. 하지만 한식류는 많지가 않아서 한식 좋아하는 사람은 국수, 비빔밥 등을 많이 가져다 먹게 되는 그런 곳이예요. 아 어떤 지점은 비빔밥이 없었던 것 같기도.. 헛헛. 비교적 많이 먹어본 음식 맛이어서 부담감이 작기도 하고.. 2015. 9. 23.
남해 홍천뚝배기, 멸치 쌈밥과 열무비빔밥. 남해에 보리암에 1년에 두번은 다녀오는 데요. 한번은 마음이 혼잡할 때,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한번 다녀오고 또 한번은 남해에 마늘을 사러 가면서 또 한번 다녀오곤 해요. 남해에 갈 때마다 아부지께서 꼭 드시는 음식이 있는데. 멸치 쌈밥이예요. 엄청 좋아하셔서 거 뭐죠? 죽방? 그걸로 잡은 멸치를 큰 항아리 같은 그릇에 가득 담아주는 데요. 기사식당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엄청 맛도 있고 양도 많기도 하고.. 해서 멸치 쌈밥을 항상 드세요. 이 날은 저녁에 오랜 운전으로 피곤하셨는지 언니와 엄마가 근처 농협마트에 들렀을 때 전방에 보이던 음식적을 유심~히 보시더니 이 곳으로 가서 멸치 쌈밥을 드시겠다고 갑자기 ... ㅠㅠ 항상 가는 단골집 왜 안가시냐고 했더니. 새로운 집도 뚫어 보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래.. 2015. 9. 23.
파리바게뜨 고로케, 속이 비었네. 얼렐레~ 얼렐레~에~~ 파리바게뜨 고로케 빵 속은 텅텅 비었네요~ 빵은 기름이 쫙쫙~ 아 이렇게 놀리는 멘트날리려고 한 건 아닌데요. 고로케 빵을 좋아하는 언니 덕분에 각종 빵집의 고로케를 먹어보게 되었었는데요. 그 중에도 파리바게뜨의 고로케는 뭐랄까 파리바게뜨의 빵들 중에는 좀 덜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다른 여타 많은 베이커리의 고로케들 하고 비교를 하면 비교적 상위에 있긴 하지만 파리바게뜨라는 이름에는 미흡한 건 사실이예요. 속재료값이 많이 드나요? 음음.. 그럼 다른 알찬 곳들의 고로케빵은 재료가 저렴해서 그런가요? 가격으로만 이유를 들기에는 무언가 부족함이 있는 것 사실이예요.네. 그래도 완전 기름에 절여서 나오는 고로케 빵들 보다는 비교적 기름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느끼느끼~하게 기름이 남아주.. 2015. 9. 22.
파리바게뜨 신선한 햄치즈 샌드위치. 가끔 밥해먹기 귀찮기도하고 평소에 빵을 좋아하기도 해서 빵빵~ 노래를 부르며 집에 가장 가까이 있는 파리바게뜨로 가게 되는데 이 날은 싱그러운 샌드위치가 땡겨서 하나 집어왔어요. 물론 다른 빵도 함께. 호홋. 샌드위치 통에 들어 있는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의 샌드위치. 싱그러워 보여요. 그냥 확 먹어버릴까 싶기도 하고요. 사진 고만 찍고요. 배가 고팠거든요. 흑흑. 그래도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야. 라며. 조금만 참기로 해요. 이거 통 깨끗이 씻어서 다른 곳에 사용할 데 없을 까 잠시 생각해 보아요. 뚜껑을 열었더니 싱그럽고 향긋한 향이 화악~~~~~~~~ ㅠㅠ 사진이고 뭐고 언능 먹고 싶어요. 하지만 나도 인터넷으로 정보 찾아서 참고하고 하니까 공유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참아 보아요. 하얀치.. 2015. 9. 21.
약간 아쉬웠던 삼성 CT Bakery,씨티 베이커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쪽인가. 그 큰 길로 가다보면 이 씨티 베이커리가 있어요. 이 곳은 유럽여행할 때 갔었던 까페나 음식점 처럼 다양한 종류의 의자와 테이블이 각각 놓여있고 자유로움과 개성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인데요. 빵과 식사도 가능하고 스위츠 등과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서 원하는 종류의 음식을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나 할까요. 커피와 디저트를 항상 즐겼었는데. 이 날은 이 곳에 처음 온다는 친구와 함께 점심시간에 맞춰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둘다 깜짝 놀랐다고나 할까요. 내부를 둘러보면 빵과 커피의 분위기이긴 한데요.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친구와 룰루랄라 신나서 맛나게 먹었는데.. 후식으로 .. 2015. 9. 19.
고소한 낙지매생이전과 매콤한 낙지볶음. 겨울에 자주 찾아가는 곳이 었는데요. 낙지볶음을 자주 시켜먹거든요. 생각보다 큰 낙지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밥하고 먹으면 매콤하고 약간 달콤해서 자주 찾아가곤 했었어요. 벌교가 친정이라서 직접 보내온 재료로 요리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인다고나 할까요. 낙지덮밥과는 달리 많이 맵지는 않고요. 살짝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조금 나는 고소한 향이 솔솔나는 낙지볶음에 밥을 넣고 비벼먹는 곳이예요. 이 날은 다른 것도 함께 먹고 싶어서 메뉴판을 한참을 구경을 했는데요. 낙지매생이전 이 있길래. 신기하다고 했더니 아부지가 주문해 주셨어요. 헤헷 감사감사. 그래서 도착한 낙지매생이전 헉. 엄청 진한 녹색 부침이 나왔어요. 후덜덜. 진한 녹색의 색감에 이거 맛이나 있을 라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쉽게 .. 2015. 9. 19.
오랫만에 찾아가 본 홍대 인도커리 친구가 일본식 카레까지는 먹어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난 찍어먹는 인도커리는 안 먹어봤냐고 했더니. 딱히 가보지 않았다고 그런데 궁금하기는 하다고 해서. 예전에 홍대 지나갈 때 들렀던 인도 커리집으로 함께 갔어요. 오랫만에 홍대구경도 할겸 갔는데. ㅠㅠ 예전에 갔을 때에는 깨끗하고 좋았는데.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내부가 엄청 지저분해지고. 인도인인 사장부부도 얼굴이 엄청 힘들어보이고.. 심지어 부인은 안 쪽 테이블에 엎드려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도대체 이 부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하면서.. 하지만 인도인이 직접 해주는 커리를 먹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친구와 맛있게 먹고 오긴 했는데요. 처음이라던 친구는 의외로 맛있다며 잘먹었고요. 마무리 라씨까지 아주 흡족하게 먹고 나왔어.. 2015. 9. 18.
남양주 동이, 단호박 오리구이 단골집 그러고 보니 단호박 오리구이 먹으러 간 사진은 정말 많이 올린 것 같아요. 부끄부끄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호홋. 남양주 어디길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요. 거기 음식점이 많은 2차선 도로가 있거든요. 거기 가다보면 호박오리구이 집이 몇 군데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 거의 5년 넘게 다니는 단골집이 있어요. '동이'라는 곳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 해가 바뀌어도 내용물이 비교적 변하지 않고 훈훈한 젊은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기도하고 또 개인실로 되어 있는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자주 찾고 있어요. 식사를 한 후에는 주변에 드라이브 하기도 좋기도 하고 그래서 또 다녀왔던 사진 올려보아요. 단호박을 요래요래 잘라서 펼친 후 안에 들어있는 따끈따끈한 오리가 듬.. 2015. 9. 17.
양이 줄어든 숯불 닭갈비와 막국수집 점심때 또 아부지와 외식을 했어요. 헛헛. 엄마가 외출을 하실 때에는 "야 밥먹자~" 하시거든요. ㅎㅎ. 안된다고 할까봐 조금 불안하셨는지. 너 좋아하는 닭갈비 먹으러 가자~ 하시는거예요. 귀엽기도 하셔서 함께 갔는데요. 버서커 상태로 변하는 아버지 모습을 목격했어요. 흐흐. 왜냐하면요. 양이 너무 적었거든요. 성인 3명이 갔는데 4인분을 주문하래요. 서버아주머니가요. 왜그런가 했더니. 정말 양이 적어서 성인 3명이니 4인분을 시키라 이런거였죠. 다른 곳에서는 3명이면 일반적으로 3인분 주문하잖아요. 그냥. 대충 먹고 막국수 한 그릇 추가주문해서 배를 채우고는 다시는 이 집에 가지 않았어요. 예전에 오픈할 때 왔을 때에는 이정도로 양이 적지 않았는데 몇 달 지났다고 이래 변하다니.. 후덜덜. 이 집도 다.. 2015.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