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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Restaurant106

이가신가, 음식이 완전 맛있는 완소 북촌 맛집. 친구와 오랫만에 만났는데 이 친구는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기억해 놨다가 함께 그 장소를 탐방하러 가는. ㅎㅎ 그런 친구거든요. 삼청동에 안가본지 오래되서 제대로 훑고 오자~라며 또 이번에는 외국인 관광 컨셉으로 다녀오자~ 라며 그냥 지하철 입구 근처에 있는 가이드 사무소에 들러 지도 한장 받아들고 북촌나들이를 해봤어요. 북촌 위쪽으로 올라가기 전에 배를 채우고 가자 싶어서 둘다 어디가지~ 어디가지~~하고 있었는데. 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양념갈비가 있길래. 이거 들어가서 구워먹는 거면 다른 거 먹고 구워져 나오는 거면 먹자~ 귀찮으니까~ 하면서 들어갔는데. 주문전에 물어보니 구워서 나온다고 해서 룰루랄라 주문했어요. 양념갈비가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는데. 맛을 보고 친구와 둘다. 으하핡~~~.. 2015. 11. 8.
차이나팩토리,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딤섬 뷔페 가끔 차이나팩토리가 땡길 때가 있는데요. 이 때는 또 차이나팩토리를 자주가는 친구와 함께 가곤 해요. 딤섬뷔페이긴 하지만 이 곳은 요리도 엄청 맛있는데요. 그래서 더 좋아하고요. 이 날은 친구가 어마무시하게 매운 것을 봤다며 그걸 먹어야 겠다네요. 지난번 중국요리 레스토랑에 갔을 때도 컥 소리가 나는 엄청 매운 요리에 밥을 달라고 하더니 비벼먹던 꽤 강한 캐릭터이기도 하거든요. 이 날도 그 날의 기억이 떠올라서 어흐흑. 요리하나는 못 먹겄다. 싶어서 그냥 새우새우~ 딤섬딤섬~ 고기고기~ 딤섬딤섬~ 다른 때와는 달리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면서 잘 먹고 왔어요. 헛헛. 짜잔. 입에 불나면 안되니까 미리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좋아하는 새우새우~ 너 매운거 시켰으니까 이거 내가 다 먹을꼬다~~ 했더니 친구가 하나.. 2015. 11. 7.
남산피자, 지금은 피맥시대, 더 플레이스 치맥치맥~ 진리라고 하잖아요. 예전에 남산에 갔던 것이 생각나서 다른 친구와 남산에 또 다녀왔어요. 그런데 지난번과는 달리 버스를 타지 않고 건강에 좋게 운동을 좀 하면서 가자~ 하고 걸어 올라갔는데요.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지 완전 급경사로 올라가고 말았어요. 더헙헙. 거의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내 다리가 어딨나 싶을 정도로 허벅지 터질 것 같은 느낌으로 정상에 올라왔는데요. 아.. 엄청 짜증도 나고 힘도 들고. 남산이 좋아도 이 정도로 허벅지 터질 것같은 고통도 참을 정도는 아니다~ 라면서.. ㅎㅎㅎ 그런데 정상에 오르고 나니 우리나라 전통 공연도 하고 공기도 상쾌해지고 다 올라왔다 싶으니까 허벅지고 하나도 안아프고. ㅡ,.ㅡ;; 인간이 참.. ㅎㅎㅎㅎㅎ 급 쾌활해져서 친구와 룰루랄라 뭐먹을까~ 둘러.. 2015. 11. 6.
뽀글랑, 강남역 치즈 듬뿍 즉석떡뽁이와 브라우니 후식. 친구와 친구의 사촌과 함께 강남역으로.. 이 친구는 알고 있는 주변사람들을 초면이라도 마구마구 엮어서 만나기를 좋아하는 친구라. 가끔 초면에 완전 뻘쭘한 상황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다지 알고 있던 사람과 알고 있지 않던 사람을 구분하지는 않아서 처음 만났어도 취향 같고 무례하지만 않는다면 왠만하면 잘지내곤 해요. 헛헛. 이 날도 전 날 급 만나게 되었던 친구의 사촌과 함께 치즈듬뿍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요. 무언가 떡볶이집 같으면서도 안 같으면서도 한 이 곳의 분위기가 좀 재미지기도 하고 묘했다고나 할까요. 헛헛. 역시나 치즈 좋아하는 울 언냐들은 엄청나게 맛나게 먹었고요. 친구 사촌의 어마어마한 푸드파이터 삘의 식사 속도로 인해 저랑 친구는 정말 쪼끔밖에 못 먹었어요. 커흑흑. 그래도 맛은.. 2015. 11. 5.
무한리필, 참치명가, 무한리필이 좋은 것만 아닌. 친구와 꾸역꾸역 찾아간 참치 무한리필 음식점. 환절기 감기가 걸려서 힘들하던 나를 보고 친구가 반 강제로 끌고갔었는데요. 정말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ㅠㅠ 꼭 먹어야 한다며 데리고 갔었어요. 친구가. ㅠㅠ 참치의 무한리필이라고 하고 사장님도 나름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뭔가..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하는 성격이어서 더 이상 주문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친구는 당차게 여러번 더 주문을 했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감기가 있어서 평소와는 달리 맛을 조금 무딘 상태로 느끼고 있어서 그런지 딱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요. 몸상태 때문에요. 그래도 이것 저것 많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던 곳이었어요. 강남에서 이렇게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몸이 좋지 않아서 사진도 많이 흔들리고 실.. 2015. 11. 3.
스튜엔, Stew N, 스튜도 먹고 치즈밥도 먹자. 강남역 언덕길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 힐끔 쳐다보면 스튜엔이 있어요. 가온길 까페 있는 쪽인데 스튜엔은 지하에 있거든요. 들어가는 입구가 어마무시하게 꾸며져 있고요. 들어가면 의외로 편안해 보이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 스튜엔도 친구가 끌고가서 가게 된 곳인데요. 신기한거 있으면 먹으러 가야되는 친구들 덕분에 이것저것 먹어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헛헛. 들어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다보니 나온 샐러드. 파인애플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있어요. 솔솔 뿌려진 너는 파마산? 채소가 싱싱해 보여서 다행이예요. 건강을 위해서 푸성귀 우적우적 먹어줘야해요. 그리고 나온 스튜. 엄청 뜨겁다며 조심하래요. 스튜 위에는 김이 솔솔 뿌려진 밥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이 밥을 넣고 볶아 먹는 거래요. 치즈가 올려져 있고 .. 2015. 10. 31.
단호박오리구이, 동이. 달달한 단호박과 담백한 오리구이 사진을 보다보니 정말 자주 가는 곳이네요. 헛헛. 이번에도 동이 다녀왔는데요. 마치 햄과 같은 맛이 나는 오리고기와 고구마 같은 단호박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또 단호박 오리구이를 먹고 나면 지친 몸도 활력이 돌아서 힘들었다. 지친다~ 싶을 때 다녀오게 되는 것 같아요. 오빠네 가족까지 합치면 꽤 많은데 생일만 치뤄도 한달에 한번씩은 외식을 해야 하거든요. 개인실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딱 좋아서 생일 때도 이 곳으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헛헛. 이 날은 그냥 우리 요즘 지친것 같으니 먹으러 가자~ 해서 왔어요. 미리 예약은 필수. 도착하자마자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항상 예약을 해요. 도착하면 미리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로 입장~ 안자마자 반찬이 나오고요. 속을 달래는 호박죽 부터 .. 2015. 10. 26.
생어거스틴, 맛있는 태국음식 4가지.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친구를 만나면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생어거스틴을 자주 가곤 해요. 딱히 메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주변검색으로 위치를 확인한 후 가서 먹곤 하거든요. 이 날은 태국음식을 함께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그냥 당연하게 생 어거스틴으로 갔어요. 헛헛. 이 날 주문한 음식들은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을 위해서. 똠양꿍. 싱그러운 잡채 샐러드, 얌운센. 고소하고 짭짤한 맛의 볶음밥, 나시고랭. 뭐 말이 필요없는 커리 소프트 크랩. 뿌 팟 봉커리 요렇게 4가지 주문했어요. 다들 입가가 귀에 걸려서 얼른 나와러 다 먹어주마~~ 하면서 꺄르르꺄르르 서로 훈훈 터지는 덕담을 하면서 기다렸는데요. 강남역에 있는 생 어거스틴으로 갔었는데. 물론 다른 지점도 맛있긴 하지만 이 곳은 보다 신선한 .. 2015. 10. 23.
애슐리뷔페,다양한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곳. 어.. 그러고 보니 친구들이 꿀꿀할 때 무언가 먹으려고 하네요. 더헛헛. 이 날도 아가 키우던 친구가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며 애슐리를 털어야 겠다고.. ㅠㅠ 아가를 어린이집에 좀 전에 보냈다며 콕 찝어서 애슐리를 말하고 입구에서 만나자고 하네요. 흑흑. 애슐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치킨 가라아게를 좋아해서 치킨 잔뜩 먹고 와야겠다 싶어서 친구와 만났어요. 아래는 대략 친구가 담아온 접시. 사실 뷔페에서 음식 담아오는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주로 서빙 받아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해서.. 헛헛. 뷔페에 가면 친구들이 취향을 대충 알고 있어서 이것저것 담아모면 그 중에 관심있는 것 먹곤 해요. 이 어마무시한 친구가 담아온 비빔밥. ㅎㅎ 나중에 음식쪽에 가봤는데. 이렇게 담겨져 있는 것이 .. 2015. 10. 22.